단월드 부산 범내골센터에서 브레인명상을 처음 접한 이예진 씨는 센터 원장에게 이렇게 말했다.“이 운동, 평생 할 겁니다.”원장은 웃으며 “그럼요, 그게 자신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입니다.”라고 말했다. 2008년 3월 이예진 씨의 새로운 인생은 그렇게 시작되었다.대학 졸업 후 보험회사에 근무한 예진 씨는 영업조직, 고객, 상사를 상대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와 소화불량에 시달렸다. 위장약을 매일 먹고 위내시경을 6개월에 한 번씩 할 정도로 위장 상태가 좋지 않았다. 매번 진단은 위염, 곰팡이균으로 나왔다. 고등학교 때부터 하루에 두루마리
문재인 대통령은 3월 1일 서울 종로구 배화여고에서 열린 3·1절 101주년 경축사를 통해 “함께 하면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다시금 3·1 독립운동으로 되새긴다”며 “오늘의 위기도 온 국민이 함께 반드시 극복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 이어지고 있는 응원과 온정의 손길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저력이다”며 “대구·경북은 결코 외롭지 않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대구시와 경상북도와 함께 정부는 선별진료소와 진단검사 확대, 병상확보와 치료는 물론, 추가 확산의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사)국학원(원장 권나은)은 경남 의령 대의초등학교(교장 정선희) 교사와 학생이 12월 11일 국학원을 방문해 역사투어를 했다고 밝혔다. 대의초등학교는 1931년 개교하여 지난해 제80회 졸업생을 포함해 총 266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전교생이 20명인 대의초등학교는 학생 18명, 교사 12명이 참여해 민주시민의식교육으로 이날 천안 독립기념관과 국학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시행했다. ‘아이좋은 무학년 프로젝트’와 ‘아이좋은 생태체험 및 미래인재육성’이 대의초등학교의 특색이다. 또한 대의초등학교는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이 배움이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지난 2일, ‘2019년도 제20회 보훈문화상’ 5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독립‧참전‧민주유공자‧UN참전용사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이들을 예우하고, 그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사업을 실시한 개인이나 단체의 업적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수여하는 보훈문화상은 지난 2000년에 처음 제정되어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했다.보훈처는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나라사랑 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보훈문화상 수상자 추천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는 손삼호 씨가 선정되었으며 ▲예우증진 부문에
3‧1여성동지회(회장 임숙자)는 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제13회 항일여성선열 및 3‧1여성동지 추모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모식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와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개식사와 추모사, 헌화, 추모공연, 그리고 항일여성선열 및 3‧1여성동지에 대한 묵념과 만세삼창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서 임숙자 3‧1여성동지회장은 “오늘날 온 국민이 누리는 영광스러운 대한민국은 일본의 만행을 거부하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불의에 맞서 정의를 외쳤던 선열들의
서울시 청소년이 주체가 되고, 청소년이 주최하는 ‘2019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이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서울시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은 2014년 어린이‧청소년 인권친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시작된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에서 출발한 축제이다. 현재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서울시 청소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청소년들이 직접 정한 주제로 펼쳐온 이번 축제는 올해 ‘예쁘다,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들어가는 우리 청소년
(사)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회장 류정우)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충남 천안 유관순열사추모각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제99주기 추모제’를 개최한다.이날 추모제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각계인사, 기념사업회원, 독립유공자 유족과 학생 및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추념사와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낭독,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관순 열사는 1919년 천안 갈전면 아우내 장터의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대표적 여성 독립운동가이다. 열사는 1916년 이화학당에 교비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고등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리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전국에서 다양하게 개최되었다. 용인국학원장인 김인옥(58) 씨는 삼일절 행사를 앞두고 지난 2월 서울 효창공원 김구 선생의 묘역을 찾았다. 행사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어록을 낭독하게 된 그는 선생의 절절한 심정을 전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고 삼배를 했다.김인옥 씨가 용인시 산하 용인문화원에 삼일절 행사를 함께 하자고 했을 때 처음에는 시큰둥했다. 그는 어떤 콘텐츠가 필요할지 알아보고, 용인국학원과 연계된 풍류도 난타공연, 용인시 국학기공 강사의 나라사랑기
전남국학원은 15일, 목포 장미의 거리에서 ‘민족의 혼이여! 민족정신 광복으로 깨어나라!’라는 주제로 ‘제74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와 전경선, 이혁재, 박문옥 도의원, 김정기 문화원장 등 내외빈과 시민 650여 명이 참석했다. 유관순‧안중근 퍼포먼스, 2019 신(新)대한독립선언서와 민족정신광복군선서 낭독, 만세삼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광복절의 역사를 바로 알고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진정한 광복을 이루자는 취지로 열렸다.이날 기념행사에 참가한 이들은
강원국학원(원장 전현선)은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원주 장미공원 야외무대에서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민족의 혼이여, 민족정신광복으로 깨어나라’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현선 강원국학원장은 “오천년 겨레의 역사에서 무수한 외침과 시련을 이겨내고 국맥을 이어오고, 나라를 지키려 온 몸을 바치신 선열이 계셨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다. 역사의 고비마다 우리는 용기와 도전, 우리의 민족정신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나갔다. 광복 74주년을 맞이한 오늘, 한민족의 고유한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