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는 2005년부터 매년 지구시민 선도명상축제를 개최한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는 전국의 명상 동호인들이 모여 조촐하게 열었으나 2013년부터는 큰 규모의 행사로 매년 개최한다. 올해도 지난 7월15일부터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원이3,000명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다. 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 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 정인보 작사, 김성태 작곡의 ‘개천절의 노래’이다. 예전에는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있었고, 학교에서도 개천절에는 이 노래를 불렀다. 우리 신문사 20대 초반 청년인턴 기자들에게 개천절 노래를 아느냐고 물었다. 모른다는 대답이 당당하다. 그럴 수밖에 없다. 개천절이 그냥 쉬는 날이고, 그 의미를 알려주지 않고, 노래도 부르지 않으니 모를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20대 가운데 몇 %가 개천절 노래를 알까? 한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정보화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모든 것이 연결된 세상 속에서 ‘정보’가 새로운 문명의 키워드가 될 것이며, 인공지능기술의 발달은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정체성과 인간다움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고 있다.물질문명의 급속한 발달에 따른 지구 생태계의 위기와 인간성 상실의 시대 속에서 지속가능한 인류와 지구의 미래에 불안과 두려움은 높아져 가지만, 그 해답은 결국 인간이 뇌를 어떻게 인식하고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오늘날 인류문명을 만든 것이 인간 뇌의 무한한 창조성이듯, 인류가 당면한 현재의 위기를
봄이 되니 꽃이 주변에 많이 피어납니다. 이 아름다운 꽃들이 어디에서 왔을까 경이로움이 느껴지고, 보는 것만으로도 얼굴에 좋은 미소가 생깁니다.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고 꽃이 피어나는 봄을 맞이하는 이 순간이 아름답습니다. 꽃을 보며 느끼는 아름다움만큼 사람을 생각하면 느껴지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지구에 존재하는 하나의
안재홍(1891~1965), 호는 민세, 경기도 평택 출생, 본관은 순흥, 부는 윤섭, 모는 남양 홍씨, 8남매 중 2남으로 태어났다. 1905년 경주 이씨 정순과 결혼. 1907년 황성기독교청년회 중학부 입학, 1911년 일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입학, 1914년 졸업, 1915년 중앙학교 학감, 1919년 대한민국청년외교단에 가입, 총무가 되었다가 체포되
지난 18일 서울 상봉역에서 경기도 가평역으로 가는 경춘선 전철에는 사람들이 북적였다. 휴가지로 유명한 가평에 가는 그들의 표정은 설레었다. 하지만 가평군은 대학생들의 MT나 휴가지로만 봐서는 안 된다. 1919년 이규봉 선생의 주도로 3천 200여 군민이 삼일항일운동을 벌였다. 일제의 총칼에 가평군민 23명이 희생되고 28명이 붙잡혀 모진 수난을 받았다.
1일 새벽 6시를 앞두고 국학 지도자와 회원들이 한민족역사문화공원(천안) 단군왕검입상 앞에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어림잡아 80명은 될 것 같았다. 이들은 전날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 주최로 열린 ‘제13회 송구영신 축제’에 참석했다. 국학원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2017년(단기 4350년) 첫 일출을 흑성산(黑城山 519m)에서 보려고 모인 것이다
촛불집회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밤하늘을 환하게 밝히는 수백만 촛불을 지구에서 바라보면 어떨까요? 돈과 권력으로 오염된 대한민국의 인성이 밝아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 국회로부터 탄핵 당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상황보다 더 주목하고 싶은 것은 국민의식입니다. 초등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개천절은 지금으로부터 4349년 전 상달 초삼일, 제1세 단군 ‘왕검’의 조선(朝鮮)건국을 대한민국 정부가 국경일로 지정한 날이다. 국조 단군 ‘왕검’으로 부터 마지막 47대 단군 ‘고열가’까지 조선을 2,096년 간 통치해 오신 분들이 ‘단군’이시다. 단군은 하늘을 대신하여 중심이 되어 무리를 이끌어 가는 군장이고 우두머리 지도자로 지금으로 말하자면 교황
‘복본(複本)’은 근본을 회복하는 것으로 인간의 근본은 누구에게나 있는 거룩한 신성이다. 신을 무엇이라고 알고, 믿고, 부르든 간에 나의 근원을 따라 올라가면 창조의 주체와 맞닿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우리의 선조들은 그 창조의 근원을 하나(一)+님, 곧 천신(天神)이라고 하였다. 하늘님으로부터 씨앗을 받은 모든 생명의 육신은 지구라는 생명 밭에서 태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