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한국철도공사와 7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농촌체험 기차여행 프로그램 ‘농(農)뚜레일’을 출시했다.논두렁과 두레, 레일 등 농촌과 철도를 연상할 수 있도록 관련 단어와 유사한 발음으로 구성된 신조어인 ‘농(農)뚜레일’은 농촌과 철도의 연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프로그램은 강원 강릉, 충북 충주, 충남 서천, 전북 정읍, 전북 순창, 경북 군위, 경남 함양 등 7개 지역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강원 강릉에서는 ‘바다향 강릉, 자연 속으로’라는 주제로 허브와 야생화를 체험할 수 있는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오는 5월 14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B2)에서 제190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임채우 교수가 “단군영정의 현황과 전수문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임채우 교수는 얼마 전에 북한을 포함한 우리나라 단군영정을 조사, 연구하여 『단군사묘·유적·유물집성』이라는 책을 출판하여 주목을 받았다.단군 영정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일십당 이맥(1455-1528) 선생이 지은 ‘태백일사(太白逸史)에 나온다. “무오년에 아들 아갑이 등극했다. 경오년에 천왕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설악콘도 인근, 인제군 남면 남전리와 , 강릉시 옥계면 남양시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강원도 동해안 일대로 번져나갔다.문재인대통령은 5일 0시 20분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강원도 동해안 산불상황을 점검하고 범정부차원의 대응을 지시했고, 산림청은 총력진화에 나섰다.이번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1명이 사망하고 주민 4,085명이 대피했으며, 산림 250ha와 주택 125동 및 창고와 비닐하우스 등이 소실되었다. (오전 8시 집계)5일 오전 현장에는 초대형 헬기 4대를 포함해
봄기운 완연한 4월을 맞아 향긋한 꽃내음과 함께 풍성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의례, 공연, 공예분야 15종목의 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4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서울과 경기, 경남 사천, 충남 당진, 전남 구례 등지에서 펼쳐진다.서울에서는 벚꽃 명소로 선정릉과 석촌호수 인근, 그리고 종로구에서 국가무형문화재 행사를 만날 수 있다.선정릉 부근에 위치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4월 12일 ‘제5호 판소리 정철호’ 13일 ‘제29호
코리안스피릿은 올해 삼일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일항쟁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10명을 선정했다. 코리안스피릿이 선정한 독립운동가는 석주 이상룡(1858-1932), 홍암 나철(1863-1916), 우당 이회영(1867-1932), 홍범도 장군(1868-1943), 남자현 여사(1872-1933), 주시경(1876-1914), 단재 신채호(1880-1936), 서일(1881-1921), 김좌진 장군(1889-1930), 이봉창 의사(1901-1932)이다.2월에 소개한 석주 이상룡 선생에 이어 홍암 나철 선생
“어머니는 내 어릴 적부터 늘 너는 커서 교황이 될 거라고 하셨지요. 그래서 지금 나는 피카소가 되었습니다.” 피카소(PABLO PICASSO, 1881~1973)가 한 말이다. 폴 끌레를 만나고 온 피카소에게 기자가 그는 어떤 화가냐고 묻자 “파스칼 보나파르트”라고 선문답처럼 간명하게 답한다. “파스칼처럼 철학적이고 나폴레옹처럼 정력적이다.”라는 뜻이다.교황, 피카소함께 입체파를 선도한 브라크를 피카소는 “그는 내 아내이다”라고 평가한다. 피카소가 앙리 루소(1844~1910)의 그림에 칭찬 한마디를 하자, 세관원 출신의 아마추어
(사)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회장 홍일식)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상동교회에서 ‘우당 이회영 선생 순국 86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에는 윤경로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상임대표,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서양호 중구청장 등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추모예식을 시작으로, 2부 추모식과 우당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전개되었다.이날 추모식에서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추모사를 통해 “우당 이회영 선생은 당대 명문가 출신으로서 누릴 수 있는 부와 지위를 모두 포기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한
단기 4351년 개천절을 맞아 경남 국학원은 밀양 천진궁에서 개천절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경남도민과 국학회원 200여 명이 모인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단무도와 태극무의 시범공연으로 시작하였으며 개천절을 경축하는 천제를 지냈다. 천제가 끝난 후에는 생일 축하 떡 케이크를 컷팅하고 다함께 나누기도 했다.김정숙 경남국학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민족의 '홍인인간 이화세계' 건국 이념은 단순한 통치이념이 아니라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에 대한 우리 선조들의 대답이다. 중심가치와 철학을 잃어버린 인성상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오는 10월 3일 개천절을 맞이하여 광역시·도 등 24개 지역에서 지역 국학원을 중심으로 개천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에서는 3일(수) 오전 11시에 국학원과 서울국학원이 주관하여 회원과 활동가, 일반 시민 등 1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천절 경축과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보신각 타종 행사를 한다. 타종식 행사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축하공연 ▲나라사랑 국학기공 ▲성악 공연 ▲개천절 기념행사 ▲타종식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참석자 모두 개천절 떡을 나눠 먹으며 하늘이 열린 날을 축하하고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문화가 있는 날(25일)’과 해당 주간에 전국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박물관‧미술관 연장 개관 등2,310개의 문화행사가 마련되었다.청년예술가들의 공연인 ‘청춘마이크 플러스’가 전국에서 열린다. 29일 18시 전남 강진청자축제 현장 일원에서는 화려한 타악과 감미로운 재즈, 대중적인 클래식 연주가 어우러지는 ‘알피즈’, ‘엔에스 재즈밴드’, ‘아리온 앙상블’ 공연이 펼쳐지고, 같은 날 11시 강원도 고성군 천진해수욕장에서는 ‘엔피 유니온’의 힙합관악대(브라스밴드) 공연과 전통 타악그룹 ‘굿’의 국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