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체험과 통찰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키우도록 돕는 ‘인성영재캠프’가 지난 1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열렸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가 개최한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온 청소년 30여 명이 참가했다.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수련활동인증위원회에서 인증한 프로그램인 이번 캠프는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벤자민학교의 1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이날 캠프에서 인성영재의 핵심 덕목인 ▲집중력 ▲인내력 ▲창의력 ▲책임감 ▲포용력을 익힐 수
국립공주병원(원장 김영훈)은 '미래의 정신건강, 안전하고 편견 없는 사회'를 주제로 8월 30일(금)~31일(토) 이틀간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2019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를 개최한다. 학술문화제는 2014년부터 개최하였으며 정신건강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민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고 있다.올해는 심포지엄ㆍ워크숍 등 종사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학술제와 함께, 심리검사ㆍ상담ㆍ명사강연 등 시민 체험형 인식개선 박람회를 병행한다.학술제는 정신의학의 지역사회 돌봄, 한ㆍ일 자살예방 정책이해 등 전문가 정책
지구를 경영하고 인류를 위하는 꿈을 꾸는 청년모임 ‘미래경영 청년 네트워크(이하 미청넷)’가 지난 24~25일, 천년고도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의 멘토특강과 멘토수락식이 열렸다. YTN플러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류 총장은 이날 청년들에게 “빗방울이 모여 거대한 강과 바다를 이루고, 조그마한 불씨 하나가 온 산을 불태운다. 한사람의 힘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현실에 부딪혀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각 분야에서 꾸준하게 실력을 쌓아라.
대한제국 시절 고종이 덕수궁 내에 서양풍으로 지은 정관헌에서 명사들과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는 강좌가 열린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문화계 인사를 초청하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행사에 9월 5일 미술평론가 손철주 씨, 26일 만화가 윤태호 작가를 초청한다.미술교양서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의 저자인 미술평론가 손철주 씨는 ‘사람의 얼굴, 짐승의 무늬’를 주제로 강연하다. 우리나라 옛 그림에 나온 인물의 얼굴에서 ‘생김새’와 ‘됨됨이’의 상관성을 살펴보고, 짐승 가죽 그림에서 ‘바탕’과 ‘무늬’가 갖는 상징성을 생
눈웃음이 참 순수한 김병석(21) 군은 어린 시절부터 친구들과의 사이도 좋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은 꾸준히 하는 아이였다.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좋아하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았다. 중학교 졸업 전까지는 남들처럼 학교에 다니며 평범한 삶을 살았던 그는 고등학교 정규과정을 밟지 않고 국내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대입검정고시에 합격해 지금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태권도 사범으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자신이 태어나기 전부터 태권도장을 운영하셨던 부모
“또래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던 것 같아요.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한 탓에 저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과 일을 했었죠. 배운 점도 많았지만 또래와는 어울릴 기회가 없었어요. 청년들의 최근 관심사나 생각을 잘 몰라 소통에 어려움을 느꼈죠. 벤자민갭이어 과정을 거치면서 무언가를 스스로 기획하여 또래들과 소통하고, 실행하는 능력을 많이 키울 수 있었습니다.”20살 성인이 되자마자 취업을 한 박선영(28) 씨는 지난 9년간 IT, 주얼리, 부동산 업계 등 다양한 곳에서 사회생활을 했다. 그는 공인중개사로 일하던 시절, 직장 선배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전국에서 선발한 대학생 69명을 대상으로 제51차 ‘대학생을 위한 외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대학생 외교 워크숍은 우리나라 주요 외교현안에 관한 대학생들의 이해제고 및 현직 외교관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의 외교 역량을 강화하는 참여형 교육과정이다. 지금까지 총 50차에 걸쳐 전국 4년제 대학교 학생 2,600여 명이 수료했다. 수료생들로부터 매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본 프로그램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행에 따른 한국과 주요국과의 관계 등 외교 이슈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입장
경북국학원(원장 김윤정)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경북 구미시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민족의 혼이여! 민족정신 광복으로 깨어나라!'라는 주제로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국학기공 경연대회 및 시민강연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와 구미시국학기공협회가 주최하고 구미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백승주 국회의원, 윤창욱 경북도의원 권재욱, 송용자 구미시의원을 비롯하여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1부에서 성명서 발표와 광복
충북국학원(원장 최선열)은 15일 청주와 충주, 제천에서 ‘제74주년 8.15 광복절 기념’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했다.15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청주시 도시재생지원허브센터에서 열린 ‘광복절 민주시민 콘서트’에는 오제세 국회의원, 이재숙 청주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최선열 충북국학원장과 청주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정신 광복을 기원하며 ▲시민과 독립선언서 낭독 ▲아리랑, 애국가 부르기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휘호쓰기 ▲‘내가 바로 독립군이다’, ‘내가 바로 평화의 소녀상이다’, ‘나의 브랜드는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오는 8월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국 16개 시·도 지역 국학원과 함께 ‘민족의 혼이여, 민족정신광복으로 깨어나라’ 라는 주제로 지역별로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경축행사에는 국학회원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며 태극기몹, 광복절연극과 퍼포먼스, 각종 부대행사 등을 진행한다.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갈등이 고조된 한·일 관계를 통하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대한민국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바람직한 역사관과 대일관은 무엇인지 함께 토론하고 그 해답을 함께 찾아보는 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