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립외교원은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전국에서 선발한 대학생 69명을 대상으로 제51차 ‘대학생을 위한 외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대학생 외교 워크숍은 우리나라 주요 외교현안에 관한 대학생들의 이해제고 및 현직 외교관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의 외교 역량을 강화하는 참여형 교육과정이다. 지금까지 총 50차에 걸쳐 전국 4년제 대학교 학생 2,600여 명이 수료했다.
 

국립외교원은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전국에서 선발한 대학생 69명을 대상으로 제51차 ‘대학생을 위한 외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국립외교원]
국립외교원은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전국에서 선발한 대학생 69명을 대상으로 제51차 ‘대학생을 위한 외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국립외교원]

수료생들로부터 매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본 프로그램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행에 따른 한국과 주요국과의 관계 등 외교 이슈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입장과 외교부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학생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외교 현안에 대한 전‧현직 대사와 국립외교원 교수진 등의 특강, 외교부 실무직원과의 토크콘서트, 한국국제협력단(KOICA)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참가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모의국제회의와 우수팀 시상이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