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에 있는 돈의문 박물관마을은 돈의문 터 옆 근현대 주택들을 활용하여 새롭게 조성한 역사·문화공간이다. 돈의문 박물관마을은 올해 '기억의 보관소'를 주제로 박물관을 함께 운영할 '역사·문화공간 운영파트너'와 '전시기획가'를 공모한다.역사·문화공간 운영파트너는 돈의문 박물관마을 내에서 전시·체험·교육·워크숍 등을 운영할 수 있는 개인 및 단체 모두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운영파트너에게는 약 5개월 동안 문화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전시기획자는 큐레이터·작가 및 문화기획
서울시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드높일 자유로운 장르와 주제의 음악 공모전을 개최한다. 선정곡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콘서트와 8.15 광복주간 기념행사 등에서 공연음악으로 쓰일 예정이다.공모전 명칭은 기미독립선언서 중 '우리는 이에 우리 조선이 독립한 나라임과 조선 사람이 자주적인 민족임을 선언한다'는 뜻의 “오등(吾等)은 자(玆)에 아음악(我音樂)”이다.공모에 선정된 8팀에게 서울산업진흥원 미디어콘텐츠센터 녹음시설을 무료 대관하여 음원 녹음을 지원하며, 우수 4팀에
지난 1월 19일(토) 천안 동남구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총 200여명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졸업생과 갭이어 청년들이 참가한 '2019 홈커밍데이'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14년 개교하여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벤자민학교는 1기부터 5기 학생이 참석하였고, 20대를 위한 갭이어 과정은 1기부터 3기까지의 청년들이 모였다.홈커밍데이(Homecoming day)는 '집으로 돌아오다'는 뜻으로 학교 졸업생들이 다시 학교로 모이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날이다. 선배들은 후배들 앞에
광화문광장이 오는 2021년 역사성을 간직한 국가 상징광장이자 열린 일상의 민주공간으로 탈바꿈,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세종문화회관 앞 차로가 광장으로 편입돼 광장 규모가 3.7배로 확장되고, 해치광장 등 세 곳으로 단절돼 있던 지하공간은 하나로 통합되어 시민을 위한 또 다른 광장이 생긴다. 지상과 지하 광장은 선 큰 공간으로 연결, 서울 도심 역사문화경관의 핵심인 경복궁~북악산의 한국적 경관을 재구성한다. 또한, 광화문광장의 단절을 극복함으로써 북악산~한강으로 이어지는 역사경관축을 회복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일이 인생의 전부인 사람이 있다. 우리가 익히 알만한 2002 한일월드컵 개막문화행사 등 국가적인 행사기획자였던 박경민(53) 씨는 일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존재가치와 희열을 느꼈다. 일이 없는 순간을 상상하지 못하던 그가 40대 중반에 찾아온 병마와 무력감을 딛고 진정한 자신을 실현할 새로운 날개를 달았다. 어린아이와 같은 호기심으로 반짝이는 눈을 가진 그를 만났다.그가 수행한 국가행사, 공공부문 프로젝트들 중 인상 깊은 순간을 묻자, 그는 2002 한일월드컵개막문화행사와 2004 아프리카컵 축구대회, 그리고 평창올림픽유치 준비과정
서울시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년 간의 발굴작업으로 드러난 한양도성(사적 제10호) 성곽 유구 2개소(95m, 94m)와 대일항쟁기에 설치된 ‘조선신궁’ 배전 터(가로 18.6m, 세로 14.8m)를 ‘한양도성 현장 유적박물관’으로 조성한다. 올 1월 중 공사에 착수해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2020년 2월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한양도성 현장 유적박물관’은 한양도성의 축성기술과 발굴‧보존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조선시대부터 대일항쟁기, 근현대까지 남산 회현자락에 담긴 600여 년의 역사적 흔적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
경북 울진 죽변고등학교(교장 조성훈)와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16일, 죽변고등학교 창의융합실에서 MOU를 체결했다.양 학교는 이번 MOU를 통해 인성교육 및 뇌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지원하게 된다. 벤자민학교의 기본 교육과정인 뇌교육과 지구시민교육 교과를 죽변고등학교에서 운영하고, 뇌교육을 기반으로 한 인성영재캠프, 진로인성캠프를 개최하여 행복한 뇌교육 학교의 모델이 됨과 동시에, 인성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서울시와 교육청, 자치구가 협력하고 학교와 마을이 하나가 되어 어린이‧청소년을 학교 마을 교육공동체 안에서 함께 키우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가 올해 서울의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상생과 협력의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 선언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혁신교육지구를 교육청과 협력하여 추진해왔다. 공교육 혁신과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서울시‧자치구)와 교육자치(교육청)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교육모델을 만들었다. 2015년 강동구 등 11개 자치구를 시작으로 2016년 20개,
(사)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박인원) 주관으로 제45주기 박열(朴烈)의사 추모제가 1월 17일 경북 문경 박열의사기념관 1층에서 거행되었다. 추모제에는 허정열 문경부시장, 김인호 문경시의회의장, 엄재엽 문경시교육장, 김상출 경북북부보훈지청장, 한현근 문경시문화원 원장을 비롯한 180여명의 시민이 참석하였다. 추모제는 개회사, 약력소개, 의사 약력 소개, 추모사, 헌화·분향, 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허정열 문경부시장은 추모사에서 “우리들은 의기를 품고 일본제국주의에 당당히 맞선 박열의사의 혼백을 위로하고 그 위업을 기리고자 이
경북 울진 죽변고등학교(교장 조성훈)는 지난 16일 오후2시 경북뇌교육협회(회장 김윤정, 김은녀) 및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승헌)와 ‘행복한 학교 만들기-해피스쿨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해피스쿨캠페인은 뇌교육을 바탕으로 뇌를 잘 쓰는 학교, 서로 통하는 학교, 인성교육, 흡연 및 폭력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캠페인으로, 지역뇌교육협회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가 주최단체이다.이날 협약식에는 학교 측에서 조성훈 교장, 김덕일 교감을 비롯해 학교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고, 경북뇌교육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