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월 21일 우리나라를 국빈방문 중인 나렌드라 모디 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의 첫 일정으로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개최된 ‘마하트마 간디 흉상 제막식’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인도 정부가 세계 각국에서 추진 중인 간디 탄생 1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평화·비폭력 사상을 바탕으로 인도의 독립과 세계 평화에 공헌한 간디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최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막식에서 “모디 총리님과 함께 간디의 마지막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그의 삶과 철학에 더 큰 경외감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작년 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국빈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인적·문화 교류 확대와 미래 실질적 협력 확대, 국방·방산 분야에서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정상회담 후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인도 공동언론발표를 했다.문재인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먼저 “무고한 인도인들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테러리즘을 근절하기 위한 인도의 노력에 대한민국은 언제나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2030년까지 교역액
사단법인 국학원은 제100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100년 전 그날의 함성, 평화통일로 꽃피워라‘ 라는 주제로 서울, 경기, 대전, 부산, 제주 등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3.1절 기념행사는 지역마다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오전 11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서울국학원 주관으로 열리는 3.1 행사는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과 독립군 어록낭독으로 진행되며 국학회원들이 태극무 공연을 선보인다. 경기도에서 경
사단법인 국학원은 2월 19일 한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널리 전승하고자 ‘정월대보름 축제’를 개최했다.정월대보름이자 우수(雨水)인 이날 전국에서 모인 국학회원들은 척사(斥邪)대회를 열고 부럼깨기, 나물 비빔밥과 귀밝이술 먹기 등을 했다. 이어 한민족역사문화공원 한마당에서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강강수월래 등으로 모두 함께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했다. 척사 대회에서 경기지역이 1등, 2등을 했으며 3등은 경기북부지역, 4등은 부산지역이 차지했다.‘달집태우기’에서는 국학원 성배경 이사장, 김창환 사무총장과 천안시민 이종하 씨가 달집에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유인태)는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 순국 83주기 추모식'을 21일 오전 11시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추모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유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재선생 약력보고, 헌사 및 추모사, 단재의 노래 제창, 헌화 및 분향, 폐회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유인태 회장은 "나라를 빼앗기고 이국 땅을 떠돌며 26년 간 조국의 광복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제100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2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전주, 완주를 중심으로 “2019 제100주년 3.1절 기념 국민행사”를 개최한다.이번 국민행사는 3.1운동의 참된 의미는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찾고자 한 것이며, 이러한 정신을 세상에 외치면서 자신을 희생했던 선조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것은 후손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 이러한 숭고한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면 진정한 민주주의와 국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대한민국을 창조할 수 있고 인류의 평화를 실현
지난 2017년, 고등학교 2학년을 마친 한지선 양(21)은 그동안 자신이 공부를 하는 이유가 그저 대학에 가고 좋은 직장을 갖기 위함이라고 생각했다. 명확한 목표가 없다 보니 학업에 몰두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래서 지선 양은 국내 최초 고교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에 입학했다.벤자민학교에서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경험한 지선 양은 현재 브레인트레이닝 심리상담센터에서 근무하며 이른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많은 이들이 닦아 온 길이 아닌 자신 만의
3.1운동 100주년 전야제가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방송공사(사장 양승동)와 함께 2월 28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천안 독립기념관(겨레의 큰마당)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야제를 개최한다. 행사의 주제는 ‘희망이 꽃피는 날, 100년의 봄’이다. 지난 100년 동안 이 땅에 피어나고, 앞으로 100년 동안 이 땅에 피어날 정신과 이념을 모두 품는다는 의미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근간으로 세계사에 유례없이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룬 대한민국 10
서울시는 3월 1일(금) 정오, 종로구에 위치한 보신각(普信閣)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타종행사와 100인 만세운동 플래쉬몹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일항쟁기에 구국의 일념으로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린다.1919년 3.1만세운동에 참여한 학교는 경성전수학교(현 서울대 법학과), 경성의학전문학교(현 서울대 의과대학), 경성공업전문학교(현 서울대 공과대학), 경성고등보통학교(현 경기고등학교),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현 연세대학교), 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학교), 배재고등보통학교(현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제10, 12옥사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경술국치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환국까지의 당시 상황을 살펴보고 문화재에 깃든 선열들의 발자취와 나라사랑 정신을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행사다.전시 도입부에서 주목할 부분은 조선 말기 우국지사인 ‘매천 황현(梅泉 黃玹,1855~1910)’의 유물들이다. 죽음으로 경술국치에 항거한 황현의 결연한 의지를 담은 ‘절명시’와 그의 후손들이 100여 년 넘게 소장하고 있던 황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