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한국독립군의 중국 동북지역 3대 대첩인 봉오동·청산리·대전자령 전투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한국독립군 3대 대첩 제100주년 기념식’을 10월 21일(수) 오전 11시, 전쟁기념관(뮤지엄웨딩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독립군의 3대 대첩인 봉오동 전투·청산리 전투·대전자령 전투는 국권 상실 후에 간도 지방 등 동북 3성으로 이주한 민족 지도자와 의병, 국민으로 구성된 한국독립군이 일본군에 맞서 크게 승리한 독립전쟁이다. 3대 대첩은 무기와 장비는 물론 훈련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독립
영화 이 10월 15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정형민 감독과 이춘숙 할머니가 참석한 파이널 씨네토크를 성료했다.이날 씨네토크의 진행을 맡은 허희 평론가는 의 시작에 관한 질문으로 토크를 시작했다.허희 평론가는 “이춘숙 할머님은 이제까지 해외여행을 가보신 적 없고, 아들, 정형민 감독이 제안하는 관광도 거절했었는데 순례는 먼저 떠나자고 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물었다.이에 정형민 감독은 “2014년 히말라야에 다녀와서 그곳에서 600년이 넘은 사찰을 보게 된 이야기를 어머님께 말씀드리니 어머니가 그
순 우리말로 놀이나 잔치 그 밖의 다른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을 ‘모꼬지’라고 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비접촉이 일상이 된 지금 한류 스타와 소통하고 직접 한국 생활문화를 만들어가는 온라인 문화공간이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20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한국 생활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2020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하 모꼬지 대한민국)’행사를 개최한다.‘모꼬지 대한민국(mokkojikorea.com)'에서는 인기 케이팝 가수들이 매주 주제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박영희(1896.12~1930) 선생을 ’2020년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박영희 선생은 신흥무관학교 교관, 북로군정서 학도단장 등을 역임하면서 독립전쟁의 영웅들을 배출했다. 김좌진 장군의 부관으로 청산리전투에 참여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끈 숨은 주역으로 민족의 교관·군사 전략가이다. 선생은 충청남도 부여군 출신으로 1913년 휘문의숙에서 신학문을 배우던 중 은사인 이세영을 따라 만주로 망명하였다. 이어 신흥무관학교에 입교하여 군사 지식을 배웠으며, 졸업
높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 ‘평화의 섬’ 제주에서 자유학년제 청소년들이 성장의 날개를 달았다.국내 최초 완전자유학년제 고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9박 10일간 ‘2020 제주 글로벌리더십 지구시민캠프’ 첫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3차례로 나누어 25명~30명 내외로 모집해 첫 캠프에는 27명이 참가했다.지구시민캠프는 출발부터 여느 캠프와 달랐다. 학생들은 칫솔 하나, 치약 하나, 수건 한 장 각각 개수를 세어 25개까지만 짐을 가져올 수 있었다. 지
서울국학원 9월 25일 오후 1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개천문화축제 학술대회’을 서울국학원에서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2020년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서울국학원이 주최하고, 서울국학원과 국학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서울시가 후원했다.이날 김창환 서울국학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천절은 대한민국의 유규한 역사화 빛나는 철학을 담고 있는 소중한 국경일이다. 우리를 자랑스럽게 하고 남북한이 공동으로 지낼 수 있는 국경일이기도 하다. 개천절이 담고 있는 천지인사상과 홍익철학에는 평화통일을 이루고 혼란한 세계를 조화로운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대표 박애자, 이하 부산지부) 회원 8명은 9월 24일(목) 부산광역시교육청 학리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기후환경교육 연수를 받았다.평소 지구시민활동을 하면서 지구환경의 변화에 대한 이해와 위기의 원인, 지구를 병들게 하는 다양한 요인, 그리고 대책 등을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구환경을 위한 에너지절약과 녹색생활실천, 생태적 에너지 전환 실천을 위한 재생 가능한 에너지 체험학습으로 천연재료인 치자로 염색손수건만들기, 자가발전기로 과일주스 만들기 등을
이번 온라인 현장브리핑에서는 국내 최초 어린이 시각예술 축제인 강원키즈트리엔날레의 주제와 메인 포스터, 참여작가의 작품과 전시 구성 등이 발표된다. 탄약정비공장과 와동분교 등 지역만이 갖고 있는 고유 장소가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전환되는 의의와 과정도 설명된다.한젬마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예술감독(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신지희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장, 임옥상 작가, 한석현 작가, 박대근 작가, 빠키 작가 등이 참석하는 현장 브리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방송된다.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제가 세상을 무대로 체험하고 배우면서 많이 성장한 걸 느낍니다. 가장 큰 변화는 실행력이 좋아진 것입니다. 예전에는 도전하기 전에 생각이 너무나 많아서 망설였어요. 그러다보니 기회를 놓치기도 했고요. 벤자민 지구시민캠프에서 고민할 여유 없이 즉각 행동하는 걸 배웠는데 스트레스나 잡념 없이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즐기고 배우는 기쁨을 알았습니다.”완전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김동현 학생은 지난해 6기로 입학했고, 올해 7기로 두 번째 ‘Dream Year(드림이어: 꿈을 찾는 1년)’과정을 밟고 있다.동현 군은
최종무 전 네덜란드대사는 국학원 제203회 국민강좌에서 “신은 세상을 만들었고 네덜란드 사람들은 이 척박한 땅에 낙원을 만들었다고 자부한다. 제가 8개국에 근무했는데, 네덜란드가 대화와 소통하는 데 제일 편했다. 국제사법재판소 소재지이고 다른 국제기관이 있어 국제협력의 실천국가로서 국제사회의 신뢰를 쌓았다.”고 말했다.(사)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최종무 전 네덜란드주재한국대사를 초청하여 제203회 국민강좌를 9월 9일 오후 7시30분부터 국학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했다.이날 최종무 전 네덜란드 대사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