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도서관과 홍대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8월 3일(토) 오후 1시부터 두 번째 ‘통일로 걷다, 평화로 잇다’ 행사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김대중도서관에서 진행하는 1부와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홍대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진행하는 2부 나뉘어 열린다.먼저 1부에서는 이산가족사를 이야기책으로 풀어낸 ‘공연예술창작터 수다’의 ‘함흥차사’ 공연과 ‘평화통일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이 걸어온 길과 2000년 남북정상회담과 6.15공동선언’ 관련 전시가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홍대
문재인 대통령은 6월 30일 북미 정상 회동으로 “남북에 이어 북미 간에도 문서상의 서명은 아니지만 사실상의 행동으로 적대관계의 종식과 새로운 평화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선언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7월2일 청와대에서 제2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 자리에서 지난 일요일(6월30일) 세계를 감동시킨 북미 정상 간 판문점 회동과 남북미 3자 회동의 의미와 소회를 밝혔다.문 대통령은 "정전협정 66년 만에 사상 최초로 당사국인 북한과 미국의 정상이 군사분계선에서 두 손을 마주 잡았고, 미국 정상이 특별한 경
사람들은 자신의 삶이 자유롭길 원한다. 주위 환경이나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 때문에 갑갑하다고 느끼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틀 안에 자신을 맞추며 사는 게 익숙해서 삶의 변화를 시도하지 못한다.전영희(39) 씨는 조용한 성격에 부모님 속 썩이는 일없이 평범하게 자랐다. 또래에 비해 생각이 많았던 그는 고등학교 시절, IMF 외환위기를 지나왔기에 경제적 자립을 일찍 하고 싶었다. 뚜렷한 결심보다는 나라의 일을 하면 보람 있겠다는 막연한 기대에 통일부 공무원이 되었다. 7급 공무원이 된 지금까지 그는 일복이 많았고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
문재인 대통령은 “‘신한반도체제’는 우리가 주도하는 100년의 질서이며 국민과 함께, 남북이 함께, 새로운 평화협력의 질서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제100주년 3·1절 정부기념식이 문재인 대통령, 독립유공자 후손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1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이제 새로운 100년은 과거와 질적으로 다른 100년이 될 것”이며 “‘신한반도체제’로 담대하게 전환해 통일을 준비해 나가겠다. ‘신한반도체제’는 우리가 주도하는 100년의 질서이다. 국민과 함께, 남북이 함께,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 국민은 국민소득 3만 불 시대에 걸맞은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사회안전망과 고용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짜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해 우리는 사상 최초로 수출 6천억 불을 달성해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열었다”면서 “우리가 함께 이룬 경제 성장의 혜택이 소수의 상위계층과 대기업에 집중되었고, 모든 국민에게 고루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부의 양극화와 경제적 불평등이 세계에서 가장 극심한 나라가 됐다”며 “사회안전망과
서울 하늘이 미세먼지로 뿌연 날이면, 마음의 눈은 동쪽 하늘로 향한다. 강원도의 푸른 하늘과 산과 바다가 문득 그리워진다. 그래서인지 주말이면 강원도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늘 혼잡하다. ‘대한민국 청정지역’이라 불리는 강원도에서 청정한 정신과 마음으로 홍익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강원도 국학원, 강원도 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강원뇌교육협회. 단체명도 다르고, 활동영역도 다르지만 강원도에서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대표단체들이다. 강원도 홍익NGO들을 이끌고 있는 전현선 국학원장, 신미용 국학원 사무처장, 김영배 국학기공
통일부와 함께하는 서울독립영화제가 ‘전환기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영화’ 기획전(이하, ‘통일영화기획전’이라 함.)을 준비했다. 이번 통일영화기획전은 ‘평화의 시대에 보내는 준비된 메시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통일영화기획전은 오는 12월 1일(토)부터 12월 6일(목)까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상영한다.강이관 감독의 '우리 잘 살 수 있을까?'는 뮤직 댄스 무비라는 독창적인 장르에 도전, 남북 관계를 남녀 관계에 빗대어 소통과 신뢰를 이야기한다. 부지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의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지역 특성과 글로벌 경제 트렌드에 맞춰 전문적이고 특화돼 진행된다.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축적된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번 세계한상대회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한상과 한상, 한상과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더욱 늘릴 예정이다.는 지난해 350개에서 올해는 490여 개의 부스가 들어서 개최지인 인천 지역 주력 산업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진전을 조속히 이루어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고 발표했다.이날 남북 정상은 백화원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서명한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이같이 합의했다.남과 북은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을 한반도 전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전쟁위험 제거와 근본적인 적대관계 해소로 이어나가기로 하였다.핵 없는 한반도를 위해 북측은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4·27 판문점 선언의 핵심 합의사항인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14일 개성공단에서 개소식을 열고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 청사 앞에서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문을 연 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관계 제반 사항에 관한 당국 간 협의 및 연락 ▲남북 간 경제·사회문화·인도 등 제반 분야의 교류협력 지원·촉진 ▲남북회담 및 행사, 공동연구, 교류·왕래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 ▲기타 남북관계 발전에 필요한 업무 및 쌍방 당국의 합의·위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공동연락사무소 개소는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