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오는 3일 오전 11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90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당초, 기념행사는 교육부 주관으로 지방교육청에서 실시하였으나 3·1운동 및 6·10만세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 점을 고려하여 지난해부터 정부기념식으로 격상하여 거행하고 있다.‘함께한 역사, 함께할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일제의 차별과 불의에 항거하여 일어난 학생들의 항일운동을 기억하고, 우리 역사의 고비마다 청년학생들이 하나 되어 새로운 미래를 만든 위대한 역사를 되새기고자 진행
(사)한국독립유공자협회(회장 조영진)과 (사)한국광복군동지회(회장 김영관)는 지난 21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99주년 한국독립군 봉오동․청산리․대전자령 대첩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독립운동단체장과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기념사와 축사, 성명서 낭독,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념식 후에는 학술강연회가 진행됐다. 한국독립군의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 대전자령 전투는 국권 상실 후 간도 지방 등 중국 동북 3성으로 이주한 민족 지도자와 의병, 민초들로 구성된 한국독립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10월 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전국체전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소중한 유산으로 일제강점기인 1920년, 서울 배제고보에서 열린 ‘전조선야구대회’로 시작되어 그동안 우리 국민들이 희망을 얻고 서로 화합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로 100회 째를 맞이한 전국체전은 1986년 제67회 대회 이후 33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다. ‘뭉쳐라! 서울에서, 뻗어라! 대한민국’ 이라는 구호 아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기념사를 통해 제71주년 국군의 날을 축하하며, 국군장병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재외국민 보호와 세계 평화 수호를 위해 임무에 매진하고 있을 파병부대원들에게도 특별한 격려를 전했다.대구에서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주재한 문 대통령은 “호국영령들과 참전유공자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군 원로와 퇴역 장성들, 주한미군 장병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우리는 안보를 지키면서, 세계 7위의 군사강국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강군을 만들어낸
(사)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회장 류정우)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충남 천안 유관순열사추모각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제99주기 추모제’를 개최한다.이날 추모제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각계인사, 기념사업회원, 독립유공자 유족과 학생 및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추념사와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낭독,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관순 열사는 1919년 천안 갈전면 아우내 장터의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대표적 여성 독립운동가이다. 열사는 1916년 이화학당에 교비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고등
대일항쟁기 시절, 조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투쟁한 한국광복군의 창군을 기념하는 '한국광복군 창군 제79주년 기념식'이 오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사)한국광복군동지회(회장 김영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 손으로 자주 독립을 이룩하고자 했던 자랑스러운 한국광복군의 독립전쟁 역사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고자 열린다. 기념식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광복군동지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및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다.행사는 김영관 한국광복군동지회장의
지금으로부터 109년 전인 1910년 8월 29일, 우리 민족은 역사상 처음으로 국권을 상실한 치욕의 날이다. 대한제국이 ‘통치권을 일본에 양여함’을 규정한 한일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한 날, 경술국치일이다.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이들을 기리기 위해 광복회(회장 김원웅)와 독립유공자유족회(회장 김삼열)는 29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09주년 경술국치일 ‘독립운동선열합동추모대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회의장,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
영화 ‘암살’에서 배우 전지현이 맡았던 암살단을 이끄는 대장이자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역의 모티브가 되었던 여성독립운동가 남자현 의사. 지금으로부터 86년 전에 순국한 그를 기리기 위해 22일, 유족들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모임을 가졌다.이날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묘역에 안장된 의사의 묘역에서 유족들을 만날 수 있었다. 유족대표이자 남 의사의 손자인 김시복 씨는 “그간 많은 학자들이 연구를 해오면서 남자현 의사의 공로를 인정해주어 1962년부터 국가에서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으며,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추서되셨다. 지난 2015년에는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2019년도 ‘제20회 보훈문화상’후보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후보자 접수는 8월 26일(월)부터 10월 11일(금)까지이며, ‘나라사랑 배움터’ 홈페이지(http://edu.mpva.go.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고, 수상자는 오는 12월에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지난 2000년부터 매년 시상하는 보훈문화상은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등 보훈문화 확산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시상하는 이 상은 독립유공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본관에서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문 대통령은 임명장을 수여한 후 환담에서 “35년간의 군 생활,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등 공공부문에서 뛰어난 운영 능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보훈 분야의 적임자로 판단해서 임명했다. 보훈단체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들어 보훈처장을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보훈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제대로 예우·지원해야 국민도 애국심·충성심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