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7개 광역시도와 263개 시군구 국학원장이 국학 100만을 조직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위대한 자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신나고 즐겁게 했으면 합니다. 2016년 첫 인성강사결의대회는 100만 비전을 이루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김창환 국학원 사무총장은 27일 오후 1시부터 국학원 4층 홍익당에서 열리는 2016년 인성강사결의대회를
2015년 문화계에는 복고 열풍이 드세게 불었다. 드라마, 예능, 가요, 영화 등 곳곳에서 옛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이는 2016년에도 고스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복고열풍은 좋지 않은 경제 여건과 관련 있다. 과거를 돌아본다는 것은 현재가 어렵기 때문이다.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하나의 큰 흐름이 된 복고는 그만큼 불황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지난 2012년 9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글로벌교육우선구상(Global Education First initiative)을 수립하면서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3가지 우선과제 중 하나로 강조한 이래,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추어 유엔공보국(UN-DPI) 정식지위 NGO 단체인 국제뇌교육협회(회장 이승헌)는
지난 주말 32년 만의 폭설로 제주공항의 활주로가 폐쇄됐습니다. 관광객은 공항에 발이 묶였고 노숙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편의점 식료품이 바닥나는 등 사람들의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25일부터 항공사들이 임시편을 투입하면서 이들은 육지로 돌아갔습니다. 천재지변으로 발생한 ‘제주공항 대란’은 5일 만에 마무리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당시 관광객을
최현배(1894-1970)의 호는 외솔이고 경남 울산출신이며 본관은 경주이다. 한성고등학교와 교토제국대학을 졸업하였고 연희전문교수, 교육부 편수국장을 역임하였다. 최현배는 주시경의 한글강습원에서 한글을 익혔고 나철을 따라 대종교의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대종교 경전을 읽었다.“이 때(경성고보 2학년 때인 1911년) 선생님은 학교에 열심히 다니시는 외에 다른
병신(丙申)년 새해를 맞아, 한국의 관객들이 여태껏 보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아리랑’이 연극공연으로 펼쳐진다.극단 서울(대표 김혜련)과 극단 대동극회(대표 무세중)이 함께 손잡고 극단 한밝이라는 새로운 극단을 창립하면서 창단공연으로 연극 '얼빛 아리랑'을 무대에 올린다. 1월 21일부터 대학로예술극장 3관에서 공연되는 연극 '얼빛 아리랑'은 아리랑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진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역사의 중심이 나라는 것을 알고자 함일 것이다. 또 역사를 통해 나와 우리의 개념을 파악하게 된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의 정의를 ‘아와 피아 간의 투쟁’이라고 했다. 이것은 존재인식과 연관이 있는 정의다.프랑스 정신분석학자인 자크 라캉은 생후 6개월부터 18개월 사이의 유아는 '거울단계'를 지
"한국의 전통에 관심이 많았다. 그리고 지난 8년간 한국에서 살면서 한국의 진짜 '보물'이 소홀히 되는 것을 보았다.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할 때, 한국의 진짜 보물인 '전통'을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국의 미래는 전통에 있다.현재와 같은 단순 경제력만으로 성장하는 것은 한계에 왔다. 이제는 문화적, 사회적인 더 큰 개념의 발전이 중요하다. 그러기
‘4349’란 숫자를 아는 사람은 참으로 복된 사람이다. 올해가 서기 2016년이니 단기로 환산하면 4349년이다. 국조 단군왕검께서 올해로부터 4349년 전 나라를 세우셨다. 왕검께서는 14세에 비왕, 즉 인턴 왕이 되어 24년간 제왕 수업을 받으신 후 ‘새로운 나라의 영원한 꿈’을 꾸신다.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완성된 인간이 모인, 진리가 구현되는
“북한이 지난 6일 감행한 기습적인 핵실험으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그러나 핵폭탄으로는 38선을 무너뜨릴 수는 없다. 남북한 통일은 단순히 한반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반만년 역사 속에서 한민족 통일의 길을 찾아야 한다.”심백강 민족문화연구원장은 지난 12일 국학원 국민강좌에서 한국인의 시대적 과제라 할 수 있는 통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