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승헌 한문화학원 이사장이 2월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2023학년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학위수여식과 함께 열렸다.

학교법인 한문화학원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학교법인 한문화학원 이승헌 이사장인 2월 25일 취임했다. 사진 김경아 기자
학교법인 한문화학원 이승헌 이사장인 2월 25일 취임했다. 사진 김경아 기자

이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학교 설립할 때 쓴 "여기 인류정신의 전당을 세우니 그 빛이 지구에 새로운 희망을 비추고 그 소리가 온 인류의 마음에 울려 퍼지고 그 울림이 지구촌에 평화를 전하리라"라는 글을 소개하며 대학 설립 이념을 소개했다.

이어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는 21세기 소프트파워라고 규정하고, 한국을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손꼽으며 한류에 주목했다”며 “지금 중요한 것은 한류의 뿌리를 찾는 것이다. 21세기 시대 정신은 홍익이고 공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대학을 설립할 때, 한국의 한 대학이 아니라 지구와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진정한 글로벌 대학으로 만들고자 했다. 전 세계가 한류에 주목하는 시점에, K스피릿을 공생의 정신으로 지구경영을 실천하는 지구경영 대학으로 가고자 한다”라며 "지구를 생각하는 정신은 홍익에 있다고 생각한다.  홍익인간을 만드는 것이 뇌교육의 핵심 가치이며 홍익정신을 세계화하는 것이 지구경영"이라고 말했다. 

신임 이 이사장은 대학과 대학원을 설립하여 세계 최초로 뇌교육 학사-석사-박사 학위과정을 개설하여 뇌교육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학교법인 한문화학원은 1999년 설립 인가를 받아, 2003년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를 개교했다. 이어 2010년 개교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뇌교육 학위과정을 개설했고, 지구촌에 감성 충격을 주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등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를 배출한 한류 선도대학으로 유명하다.

한문화학원은 작년 7월 교육행정 전문가인 공병영 총장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2대 총장으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