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는 양주시와 연천군 지역 복지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에 도움되는 PBL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 서정대
서정대학교는 양주시와 연천군 지역 복지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에 도움되는 PBL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 서정대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양주시와 연천군 지역 복지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에 도움되는 PBL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월 14일 밝혔다.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지역특화학과인 서정대학교 휴먼케어서비스과 1학년 학생들은 「지역사회복지론」 과목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이주민 환영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성과물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양주·연천 지역의 사회복지 대상 중 고독사 위험군과 이주민에 대한 분포를 분석하고, 사업계획에 대한 프로세스를 익힌 후 목표 달성을 위한 문제해결 실행 방안 모색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한 8개 팀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방안 ‘노노케어’ △고독사 예방을 위한 그림책 발간 프로그램 △일촌삼촌 맺기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비롯하여 이주민 환영을 위한 △다문화 가족 교육 프로그램 △세계 이주민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서정대학교 HiVE센터는 학생들의 프로젝트 결과물이 실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천군 노인복지관과 양주시 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서정대학교 염일열 HiVE센터장은 "PBL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지역이해를 돕고 지역문제 발견 및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안할 수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양주·연천 복지향상을 위한 PBL 프로그램을 2024년에도 계속 운영하여 지역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