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찾기 위한 공모전이 펼쳐진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 생물·교육 분야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1월 16일까지 ‘생물 체험 교구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오는 11월 3일까지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3년 학교문화유산교육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한다.

‘생물 체험 교구 개발 공모전’ 

공모전 포스터[이미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공모전 포스터[이미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 생물·교육 분야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1월 16일까지 ‘생물 체험 교구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변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등을 주제로 교육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교구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생물과 환경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팀 또는 개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 또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교구 시제품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 또는 운영사무국(02-6953-1410, nnibr@contestweb.net)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은 12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 1점(환경부 장관상), 최우수상 2점(경상북도교육감상), 우수상 및 장려상 7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상)을 시상하고,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원 등 총 1천950만원의 상금도 함께 수여할 계획이다. 

교육현장 속 문화유산 우수교육 사례 찾습니다

학교 문화유산교육 우수사례 공모 포스터. 이미지 문화재청
학교 문화유산교육 우수사례 공모 포스터. 이미지 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오는 11월 3일까지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3년 학교문화유산교육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한다.

문화재청은 복권기금 재원을 활용, 문화유산교육에 대한 일선 학교의 관심을 제고하고, 문화유산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학교문화유산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6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교사가 학생들에게 문화유산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교육을 운영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가치를 증진한 사례를 찾는 것으로, 제출방법을 포함해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5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문화재청장상과 소정의 사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해 문화재청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하고, 12월에 개최되는 문화유산교육사업 통합연수회(워크숍)에서 사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