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과 한지민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2월 9일 배우 장근석과 한지민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배우 장근석.  사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배우 장근석. 사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배우 장근석은 2월 6일부터 연이어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의 피해가 극심하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기부의사를 밝혔다.

장근석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이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우 한지민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이날 1억 원을 기부했다. 

배우 한지민.  사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배우 한지민. 사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한지민은 지난해 3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긴급구호에도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지구촌 어린이 지원을 펼쳐 오고 있다.

한지민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어린이들이 큰 고통을 겪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한순간에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집과 학교를 잃고 절망에 빠져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긴급구호에 동참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지진 피해 어린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금은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재난 발생 직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돕기’ 긴급구호 캠페인을 시작해 미화 500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