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문화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자이언트 펭TV’와 협업하여 로고송을 제작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이언트 펭TV’와 협업하여 로고송 제작해 22일과 29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이언트 펭TV’와 협업하여 로고송 제작해 22일과 29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사진=문화재청]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서 이어져 온 참가치, 참뜻, 참소리, 참맛, 참사람을 만나고 느낄 수 있다"는 의미를 전한다. 이번 캠페인을 더욱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쉬운 선율에 ‘시간이 쌓인 길, 역사가 걸어온 길을 함께 걸어보자’라는 뜻을 가사에 담았으며, 한양에 세운 조선왕조 최초의 궁궐인 경복궁에서 노래를 선보인다.

특히, “펭수 하이”라는 뜻을 가진 “펭-하”라는 인사말로 유명한 펭수가 특유의 유쾌한 랩과 춤을 더하여 직접 노래를 부른다. 펭수는 스타 크리에이터가 되고자 남극에서 한국으로 온 스토리를 가진 EBS 소속 연습생으로, ‘자이언트 펭TV’ 채널의 주인공이다.

공개되는 영상은 두 가지로 제작되었다. 첫 번째로 12월 22일 오후 8시에 유튜브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에서 1분 정도의 노래 영상 본편을 공개한다. 다음으로는 29일에 촬영장 분위기와 제작과정이 담긴 현장 스케치 영상을 공개한다.

한복 치마를 입은 규수, 사자 탈춤에서 사자를 부리는 광대, 왕이 되고 싶어 하는 백성 등 다양하게 변신했다. [사진=문화재청]
한복 치마를 입은 규수, 사자 탈춤에서 사자를 부리는 광대, 왕이 되고 싶어 하는 백성 등 다양하게 변신했다. [사진=문화재청]

로고송은 한국 문화유산의 길 7개 코스 중 하나인 ‘왕가의 길’ 의 출발지인 경복궁을 배경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준다. ‘왕가의 길’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 고유의 민족의 문화를 느끼고 경험하는 문화유산 방문 코스이다. 펭수는 곤룡포를 입은 왕으로 등장했다가 한복 치마를 입은 규수로도 등장하고, 사자 탈춤에서 사자를 부리는 광대, 왕이 되고 싶어 하는 백성으로 각각 변신하여 노래를 부른다.

더불어, 최근 정비를 마친 향원정을 비롯하여 광화문, 근정전, 경회루 등 경복궁 대표 건물을 영상에 담았다. 소중한 문화유산인 궁궐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2022년에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통해 더욱더 쉽고 재미있게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국민의 문화유산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