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스트레스‧환경에 지배되지 말고, 주인 되어야 멘탈헬스 문제 해결”
“정보‧스트레스‧환경에 지배되지 말고, 주인 되어야 멘탈헬스 문제 해결”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1-11-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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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 초청강연

지난 3일 일본에서 열린 ‘제7회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 뇌교육 전문가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심각해진 ‘수면의 질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한국 측 초청강연자인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상생을 목표로 한 휴먼테크놀로지’를 주제로 수면 문제를 비롯한 멘탈헬스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지난 3일 일본에서 열린 '제7회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에서 수면 문제의 해결을 위한 열쇠를 뇌에서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강연 영상 갈무리]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지난 3일 일본에서 열린 '제7회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에서 수면 문제의 해결을 위한 열쇠를 뇌에서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강연 영상 갈무리]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개인과 사회, 지구 단위의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스트레스와 불면, 우울증 등 멘탈헬스의 부조화로 고통받는 사람이 많다.”라며 “반면 우리가 코로나를 계기로 진정한 건강, 행복, 평화에 대해 더 깊이 통찰하고 협력하지 않으면 안 될 공생의 시대를 열게 된 측면에서 보면, 이번 위기가 인류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명상가이기도 한 이승헌 협회장은 “질 좋은 수면을 한국어로 ‘꿀잠’이라고 한다. 뇌의 각성을 경험한 후 줄곧 수면 시간이 짧고 활동량이 많은 편인데, 대신 효율이 좋은 수면을 뇌가 알아서 취하고 있다. 인체가 자연적 밸런스를 찾게 된 것”이라며 “누구나 꿀잠을 자게 되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자신 경험과 수면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말했다.

그는 수면 문제에 대해 “사람마다 뇌 경험이 다르고 생체리듬이 달라 나와 똑같은 경험을 하라고 강요할 수 없다. 그래서 각각 다른 뇌의 조건에 맞추면서도 질 좋은 수면을 취할 수 있을까 고민해 왔다.”라며 자율신경 조절을 통한 숙면을 제시했다.

“불면 상태는 쉽게 말하면 자율신경이 흥분된 상태이다. 수면은 배우지 않아도 누구나 할 수 있는 본능인데, 그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을 만큼 스트레스로 뇌가 과열되어 자율신경이 진정되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율신경을 진정시키기 위해 힘을 뺄 줄 알아야 한다.”

이승헌 협회장은 “꿀잠이 들려면 완전한 릴렉스를 해야 한다. 그래야 신피질의 생각과 구피질의 감정 활동을 멈춘 뇌는 비로소 완전한 생명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뇌 본래의 자연치유력을 통해 우리 몸이 리셋되는 시간이 바로 잠자는 시간”이라며, “낮 동안 잡념이나 불필요한 감정에 빠져들 틈 없이 열정을 불태울 때 에너지가 완전 연소하고, 밤이 되면 자연의 리듬에 의해 완전히 릴렉스된 상태에서 잠이 들게 되면 잠에서 깨어 새로운 생명을 얻은 듯 하게 된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너무나 많은 정보와 스트레스 영향을 받아 자연의 리듬과 일치된 생활을 하기가 어렵다.”라고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해결책으로 “정보와 스트레스, 환경에 지배되지 말고, 자신이 주인이 되면 된다. 뇌에는 ‘감정 세탁’기능이 있다. 이를 활용하는 것이 한국 뇌교육에서 말하는 ‘뇌의 주인되기’ 과정”이라며 그 방법으로 “먼저, 자신이 정보와 스트레스, 환경에 지배를 받고 있었다는 것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나서 이들을 조절하는 주인이 되기로 의식을 전환해야 한다. 그 다음이 훈련”이라고 제시했다.

이 협회장은 “자기 몸에 힘을 주고 힘을 빼는 것을 내 의지대로 하자는 것이다. 바로 자율신경을 관리하는 것이며, 훈련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것이 수면 관리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유지하는 핵심 원리이며, 뇌교육과 휴먼테크놀로지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뇌의 주인이 되어 뇌를 잘 관리하고 활용하면 된다. 우리는 우리 몸을 스스로 콘트롤할 힘이 있다. 그것을 활용하는 것이 뇌교육이고, 휴먼테크놀로지”라고 부연했다.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은 수면, 멘탈헬스 문제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시대 현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공생'을 목표로 한 주인의식의 각성을 제시했다. [사진=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은 수면, 멘탈헬스 문제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시대 현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공생'을 목표로 한 주인의식의 각성을 제시했다. [사진=글로벌사이버대학교]

한편, 이 협회장은 수면과 멘탈헬스 문제에서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현 인류가 직면한 문제의 해결에 관해 이야기했다. “우리 사회와 이 지구를 살기 좋고 지속 가능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멘탈헬스 문제를 비롯한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것 역시 문제의 원인이 우리 인간에게 있음을 인식하고 주인 의식을 선택하는 것이 시작이다. 의식이 깨어난 사람이 지구상에 1억 명 정도가 된다면, 그래서 우리가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간다면 우리의 미래는 희망이 있다.”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은 “제4차 산업의 비약적인 발달도 일부의 이익, 특정 계층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는 것을 방관하지 않고, 공생에 목적을 정확히 둔다면 문제 해결을 위해 4차 산업을 200% 활용하고 실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향후 5차 산업혁명이 지향할 방향”이라고 했다.

또한, “공생을 목표로 인류를 밝은 광명의식으로 전환하게 할 휴먼테크놀로지를 통해 새로운 정신문명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우리에겐 그렇게 할 수 있는 지혜와 힘이 있다.”라고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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