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0명이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3,733명(해외유입 7,22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 대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452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2명, 경기 199명, 인천 23명 수도권이 총 354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8.3%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울산 21명, 강원 20명, 충북 18명, 부산·경남 각 7명, 충남 6명, 전북 5명, 경북 4명, 대전·전남 각 3명, 제주 2명, 대구·광주 각 1명 등 총 98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5,90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7,992건(확진자 7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3,892건, 신규 확진자는 총 47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12명으로 총 84,312명(89.95%)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7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3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48명(치명률 1.7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