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방탄소년단)에 전 세계가 열광하는 가운데 멤버 개개인의 뛰어난 인성이 꾸준히 주목을 받는다. 최근 미국에서는 인종차별적인 무례한 언행을 한 IT업계 CEO가 SNS를 달구고 결국 자리에서 물러난 사례도 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한 개인을 평가할 때 실력만큼 인성을 더욱 중요시하고 있다.
한국 자유학년제의 모델로 손꼽히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지난 24일 서울국학원에서 서울지역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영재캠프를 개최했다.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와 함께 최소 인원으로 모집하여 진행했다.
인성영재캠프는 ‘드림이어(Dream Year: 꿈을 찾는 1년)’를 운영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1년 과정을 압축해 체험하는 캠프이다. 한국뇌과학연구원이 뇌교육을 기반으로 설계한 프로그램에 따라 미래인재의 역량이자 인성영재의 5대 덕목인 창조력과 인내력, 책임감, 포용력, 집중력을 키운다.
전 과정은 ▲체력과 단합력을 기르는 출발드림팀 ▲청소년의 뇌를 이해하는 브레인스토리 ▲신체조절력 테스트 ▲자기명상 ▲협력게임 ▲창의성 게임 ▲한계극복 게임 ▲선배멘토와의 대화 ▲사단법인 우리역사바로알기 송시내멘토의 한국인과 지구시민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캠프를 이끈 김미연 트레이너는 “인성은 이미 여러분 안에 다 있다. 그것을 캠프에서 체험하고 깨어나게 할 것”이라며 “여러분 내면에 있는 자신감과 용기, 희망을 갖고 당당하게 나가가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