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안전점검 문화 정착 위한 '안전비전 선포식' 개최
현장 안전점검 문화 정착 위한 '안전비전 선포식' 개최
  • 김경아 기자
  • abzeus@nate.com
  • 승인 2019.09.23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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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지 요청제, 지능형 안전장비제공, 사물인터넷 활용 등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제도 및 안전장비 도입

한국환경공단은 환경기초시설 공사 및 유해화학물질취급 업무 등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안전비전 선포식’을 9월 23일 인천 서구에 소재한 국립환경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에는 한국환경공단 임직원 400여 명이 참여해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일터 구현’이라는 안전실천 결의를 선포하고, ‘환경지속성 제고를 위한 에스오에스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안전 최우선의 조직문화 조성의지를 밝힌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안전비전 선포식을 통해 올해 안으로 안전보건경영체계(KOSHA 18001) 도입ㆍ인증을 완료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수준의 안전ㆍ보건 경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자 참여형 안전 관리활동 기반도 마련한다. 올해 안으로 안전관리 대상 위험시설 안전지도 및 업무별 금쪽시간(골든타임) 행동지침을 제작하여 위험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사 시 빠른 대처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폐비닐처리시설 운반기(컨베이어) 개폐장치, 난간대 설치 등 노후시설 보강, 처리공정 내 무인감시카메라 설치, 안전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관제체계도 구축한다. 아울러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얼굴인식 출입장치, 화학물질 입고ㆍ사용ㆍ폐기 전 과정에 사물인터넷 등을 도입한다.

한국환경공단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지침’에 따라 올해 안전관리 중점기관으로 지정됐으며, 기존 부서별로 나뉜 안전관리기능을 안전전담부서인 ‘안전관리실’로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달간 환경시설 건설현장, 지방상수도 정수장, 하수처리장 등 301곳을 대상으로 붕괴·추락·낙하 재해예방시설 및 개인보호구 지급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작업장 위해요인의 지속적 개선을 위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환경기초시설 현장 110곳을 대상으로 시설 규모 및 재해 원인에 따른 맞춤형 정기ㆍ불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9월 10일 환경기초시설 공사현장인 이천 공공하수처리증설·하수저류시설설치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9월 10일 환경기초시설 공사현장인 이천 공공하수처리증설·하수저류시설설치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9월 26일 대구광역시 소재 아젤리아호텔에서 안전책임 현장문화 정착 및 건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임직원 및 건설 공사 협력업체 합동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장 근로자 및 감독자의 안전의식 고취·확산을 위한 이번 결의대회에서 ‘3고 안전수칙’는 공유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한 문화 실천을 다짐하며, ‘3고 안전수칙’은 안전교육 고(高), 안전점검 고(高), 안전신고 고(高)를 말한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직원 모두 소중한 국민으로 경영진이 직접 책임지고 참여하는 현장 안전점검 문화를 정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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