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우리나라 전역에서 ‘부분일식’ 볼 수 있다
6일 우리나라 전역에서 ‘부분일식’ 볼 수 있다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19.01.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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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서 공개관측회, 온라인 생중계, 전문가 강연 등 개최

새해 첫 부분일식이 서울기준으로 오는 1월 6일 오전 8시 36분에 시작된다. 태양 위쪽이 달에 의해 서서히 가려져 9시 45분 최대 24.2%가 가려지며, 달이 태양 앞을 완전히 벗어나는 11시 03분에 부분일식이 종료된다. 제주도와 독도는 8시 38분 시작하며, 제주도는 10시 52분 종료하고, 독도에서는 11시 16분 종료한다.

올해는 1915년 아인슈타인이 제시한 일반상대성이론이 1919년 개기일식을 통해 증명된 지 100주년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오는 1월 6일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할 수 있는 부분일식 진행도. 서울을 기준으로 8시38분 시작해 9시45분 최대가 되며 11시 03분에 부분일식이 종료된다. [일러스트=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는 1월 6일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할 수 있는 부분일식 진행도. 서울을 기준으로 8시38분 시작해 9시45분 최대가 되며 11시 03분에 부분일식이 종료된다. [일러스트=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과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형목)은 오는 6일 3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관측할 수 있는 부분일식 현상과 관련하여 공개관측회와 온라인 생중계, 그리고 전문가 강연 등을 개최한다.

이번 부분일식을 해가 뜬 직후 시작되며, 남동쪽 하늘이 트인 곳에서 보아야 한다. 개기일식과 달리 부분일식은 맨눈으로 볼 수 없어 태양빛을 줄여주는 필터나 여러 겹의 짙은 색 셀로판지 등을 통해 관측해야 한다. 필터를 사용하지 않은 쌍안경이나 망원경을 사용할 경우 실명할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천문우주과학과협회 등과 혐력하여 부분일식 공개관측 행사를 한다. 천체관측소에서 태양전용 망원경으로 관측이 가능하고 관람객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천체관측소와 한국천문영구원 보현산천문대에서는 각각 페이스북으로 실시간 생중계를 하며, 일식현상, 일반상대성이론, 태양연구 등을 소개한다.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는 ‘검은 해 붉은 달’ 특별상영을 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언스 버스킹 과학공연을 한다. 과학책방 ‘갈다’대표인 이명현 박사가 일반상대성이론 증명 100주년 기념으로, ‘태양계 내 일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300명 까지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사전예약 및 현장접수를 한다.

국립과천과학관 배재웅 관장은 “일식은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증명에 결정적 역할을 한 천문이벤트”라고 소개했다. 일식 관측행사는 국립과천과학관 외에도 국립대구과학관, 서울시립과학관, 노원우주학교, 안성맞춤천문과학관, 포천아트밸리천문과학관, 천안홍대용과학관,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과학동아천문대 등에서도 함께 개최된다.

부분일식 공개관측행사 등에 관해서는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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