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쁨’인 날에는 환기를 해야 할까? 답은 ‘나쁨’인 날에도 최소한의 환기는 필요하다. 환경부가 실생활과 밀접한 미세먼지에 대한 궁금증과 답변을 담아 배포하는 ‘실내공기 제대로 알기 100문 100답’중 하나이다.

환경부(조명래)는 한국 실내환경학회와 공동으로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제4차 실내공기 제대로 알기 대국민 포럼’을 개최했다.

환경부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에서 '제4차 실내공기 제대로 알기 대국민 포럼'을 개최했다.
환경부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에서 '제4차 실내공기 제대로 알기 대국민 포럼'을 개최했다.

‘실내 공기질 관리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는 실내공기에 대한 그간의 질문과 답변 및 전문가 논의 결과를 정리하고, 환경부의 사업과 정책현황을 소개하며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했다.

1부 주제발표 시간에서는 한국환경공단김우철 과장이 ‘민감취약계층이용시설 석면안전진단사업 설명’, 환경부 생활환경과 박은혜 사무관이 ‘2019년 달라지는 실내공기질 관리 정책’, 한국실내환경학회 임영욱 회장이 ‘실내공기 제대로 알기 100문 100답 브리핑’이 있었다.

2부 종합토론은 임영욱 회장을 좌장으로 녹색교통운동 송상석 사무처장, 미세먼지 해결 시민본부 김미수 대표, 세계일보 윤지로 기자, 에코맘코리아 문명희 본부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발표된 ‘실내공기 제대로 알기 100문 100답’은 그림파일 (PDF)형태로 환경부 누리집(www.me.go.kr)에 12월 말에 게재되고, 내년 1월 전국 주요 관공서에 책자형태로 배포된다.

최남호 환경부 생활환경과장은 “우리 국민의 생활패턴 변화에 따라 실내공기질 관리가 대기질 못지않게 중요해졌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체감형 실내공기질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