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가 대전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EM 비누와 EM 흙공 만들기 지구시민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대덕구다문화지원센터와 지구시민운동연합이 지난 5월 23일 MOU 협약을 맺은 이후 첫 활동이며, 이날 다문화 가정 20여 명이 참석했다. 

▲ 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와 대덕구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지난 5월 23일 MOU 협약을 맺었다.

 

▲ 지난 10일 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와 대전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EM 비누와 EM 흙공 만들기 지구시민 활동을 전개해 다문화 가정 부모들이 EM 비누를 만들고 있다.

 

▲ 다문화 가정 부모들이 하천을 정화하기 위한 EM 흙공을 만드는 모습.

 

 

▲ 10일 지구시민활동을 마친 대덕구다문화지원센터 다문화 가정 부모와 아이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참석한 다문화 가정 부모들은 지구 환경을 살리는 유용한 미생물군인 EM을 활용한 비누와 흙공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이러한 환경 정화 활동이 나와 지구를 살리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환경을 위해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아이들 또한 활동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 이은미 사무국장은 "이번 활동은 다문화 가정 또한 국가, 민족, 언어, 문화를 초월하여 모두 다 같은 지구시민이라는 점에서 큰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덕구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지구시민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글. 이은미 객원기자 spiritpr@naver.com 사진. 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