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대표 이승민)는 지난 6월 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원당산공원 일대 풍영정천에서 열린 광주광역시의 '1사1산1하천 가꾸기'캠페인이 동참, 하천정화 활동을 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는 지난 1일  광주시광역시의  '1사1산1하천 가꾸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하천정화 활동을 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와 광주환경공단 등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아자동차㈜, ㈜광주신세계, 롯데쇼핑㈜ 등 기업체와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한국멸종위기 야생동물보호협회, 자연보호중앙연맹을 포함한 환경단체 회원 1,050여명이 참여했다.

 광주광역시립창극단의 풍물패와 전통춤 공연단이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참가자들은 풍영정천 정화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 박병호 행정부시장이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이승민 대표와 함께 '1사1산1하천 가꾸기' 지정 표지석을 설치하였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는 광산구 풍영정천 성덕교와 통머리교 사이 1Km 구간을 관리구역으로 하여 매월 꾸준히 EM흙공 던지기로 하천수질을 정화하고 악취제거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하천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회원들이  1일 1사1산1하천 가꾸기 운동에 참여하여 문병재 광주광역시 환경정책과장과 함께 하천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이승민 대표는 "우리 주변의 산·하천이 건강한 생태계로 탈바꿈하고, 시민이 즐겁게 찾을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이 되도록 하천 정화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의 '1사1산1하천 가꾸기'는 환경보전 활동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민간단체에 산이나 하천의 관리구역을 지정하고 스스로 관리하게 해 생태계를 조성하는 민간 주도 환경실천운동으로 참여기업과 단체는 각자 맡은 구역에 대한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과 생태계 교란 식물제거, 환경오염 감시 활동 등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