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천안시 신부문화공원과 거리 일원에서 열린 단기 4349년 개천문화국민대축제(사진=충남국학원)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지난 1일 천안시 신부문화공원과 거리 일원에서 단기 4349년 개천절을 기념하는 국민대축제를 개최했다. 

‘우리는 단군의 자손, 한민족의 통일은 홍익정신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충남국학원, 지구시민운동연합, 국학운동시민연합 충남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단월드와 충남국학기공협회가 후원했다.

 
이날 개천절 축하메시지 쓰기, 축하 떡 나눠주기를 진행했다. 
 
▲ 천안시민들이 개천절 축하메시지를 쓰고 있다(사진=충남국학원)
 
충남국학원 관계자는 “200여 명의 시민이 동참했다”라며 “아이들에게 (개천절 행사가) 산교육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단기 4,349번째 대한민국 생일을 온 국민이 축하하고, 올해는 분단 71년이라는 점에서 남북은 단군의 자손이고 통일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의 건국이념인 홍익정신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제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