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카피라이터가 대구에서 토크콘서트를 연다. 주제는 '신작 카피책, 그리고 발상의 전환'이다.

오는 3월 5일 토요일 오후 5시 대구의 문화발전소 문화공장 (대표 박길도)은 카피라이터 정철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공장 박길도 대표는 "정철 카피라이터의 이번 ‘카피책’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작가 특유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생각이 담겨있다. ‘정철 작가’의 그 생각들을 발상의 전환이라는 이름으로 대구 시민에게 들려주고자 이 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정철 작가. <사진=문화공장>

청중을 사로잡는 인기 강연자이자 다수의 서적을 집필한 작가로 유명한 정철 씨는 자신을 표현 할때 “절반은 카피라이터, 절반은 작가”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1985년 MBC 애드컴에서 카피라이터의 길을 걸었고, 브랜드 광고부터 영화에 이르기까지 25년째 수천의 광고 카피를 써온 카피계의 전설로 통한다. 

▲ 정철 작가의 카피 책. <사진=문화공장>

저서로는 '세븐 센스', '내 머리 사용법',  '불법사전', '머리를 9하라', '인생의 목적어',  '한 글자' 등이 있다.

 서울 카피라이터즈 클럽 부회장, 단국대 언론영상학부 겸임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정철 카피' 대표이자 카피라이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