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스피릿은 벤자민인성영재학교와 공동주최한 '제1회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독후감 대회' 수상작을 매주 월, 수, 금 보도합니다.(▶▶수상 기사 보기 클릭)

- 최우수 수상작: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은비 학생


안녕하세요. 벤자민 프랭클린 선생님!
저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 19살 여고생 김은비입니다.
우리 학교에 선생님 성함이 들어가 있어서 놀라우시죠?
 

저희 벤자민 학생들은 일반 학교라는 틀에서 벗어나 세상을 학교로 삼고,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성장하며 꿈을 찾아가는 1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격완성을 삶의 목적으로 삼고,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닌 인류를 위한 삶, 즉 홍익하는 삶을 위해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하며 자신의 삶을 독립적이고 창의적으로 설계하는 참된 인성 영재들입니다.

마치 선생님을 보는 것 같으시죠? 저희는 선생님의 삶을 닮고자 ‘벤자민인성영재학교’라는 이름을 지은 것입니다.

사실 저는 우리 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벤자민 선생님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했었습니다. 선생님이 수많은 업적을 세우신 위대한 위인이란 것은 알고 있었지만, 선생님의 자서전을 통해 선생님께서 '인격완성'을 삶의 목적으로 두고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며 인류를 위해 살아오신 삶이 위대하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꿈꾸는 삶을 살아오신 분이란 것을 알게 되어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선생님이 글솜씨의 부족함을 느끼시고 노력하셨던 모습은 너무나도 감동스러웠습니다. 이야기 몇 편을 골라 시로 바꾼 후 원문을 잊어버렸을 때쯤 시를 다시 원문처럼 써보거나, 요점을 적어놓은 글을 섞고 그것을 순서대로 맞춘 후 완전한 문장을 만들어 글 전체를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생각을 질서 정연하게 정리하는 법을 배우고, 표현력과 어휘력을 키우신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시는 모습은 너무나도 놀라웠습니다. 정말 끊임없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 저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선생님의 말씀 중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말씀이 정말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항상 저는 '왜 하늘은 내게 글솜씨를 주시지 않았을까?' 라고 노력의 위대함을 외면했던 저 자신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제부터 저도 선생님처럼 저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서 스스로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가장 크게 와 닿았던 것은 20대에 도덕적으로 완벽해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인격완성을 위한 13가지 덕목'을 정하여 하나씩 지켜나가신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저도 벤자민학교에 들어와 처음으로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저에게는 버킷리스트가 있습니다. 저의 버킷리스트 중 마지막 항목은 '모두를 사랑하는 은비'입니다. 이 마지막 항목이 이루어지기 전 과정에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은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 자신을 믿는 힘을 기르기 위해 '한 달 동안 나의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체인지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7월 한 달 동안은 '7시에 알람 없이 나의 힘으로 일어나 103배 절수련을 통해 나 자신에게 정성들이기'라는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인격완성을 위한 13가지 덕목'을 보고 목표가 한 가지 더 늘게 되었습니다. 바로 '한 달에 한 가지 덕목을 지키기'입니다. 이 두 가지 실천을 이룬다면 13개월 동안 13가지의 '좋은 습관'을 만들고 13가지의 덕목을 '자연스러운 습관'으로 익혀서 저는 13개월 전의 나의 모습보다 훨씬 성장한 모습의 은비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저는 인격완성을 위해 항상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그래서 참된 인성 영재가 되어,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힐링하는 홍익심리상담가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 저의 다양한 체험들을 통한 성장 스토리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강연자가 될 것입니다. 그 꿈 안에서 나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갖도록 홍익을 실천하겠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처럼 먼 훗날 '인격완성을 삶의 목표로 삶고 인류를 위한 삶을 산 은비'로 남고 싶습니다. 제가 인격완성을 위해 노력하고 홍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선생님! 아니 멘토님! 선생님은 제가 원하는 인격완성을 위한 삶을 가르쳐주신 저의 멘토님이십니다. 정말 존경한다는 말과 함께 제 마음의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멘토님!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 김은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