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항상 생각만 하고 계획만 세우지 실천은 안 했다는 사실을 벤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을 통해 알게 되었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추진력에 실로 감탄하였다. 실천 없이 계획뿐인 생각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서울학습관 육동현 군 (최우수상)


국학신문사와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공동주최한 제1회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독후감 대회가 지난 6일 성황리에 마감되었다. 미국의 국부(國父)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의 자서전으로 진행된 이번 독후감 대회는 3명의 최우수상과 15명의 우수상, 최다참가 지역학습관 3곳이 선정되었다.

▲ 국학신문사와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공동주최한 제1회 독후감 대회 시상식이 9일 국학원 본원(충남 천안)에서 열렸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이 수상자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벤자민인성영재학교]

▲ 최우수상 (3명) : 육동현(서울강남학습관), 김은비(충남학습관), 허주미(경북학습관)
▲ 우수상 (15명) : 김양수, 문승기, 장세훈, 박상우(서울강북학습관), 임소은, 배형준, 성연욱(충남학습관), 김현규, 이기용(충북학습관), 김현수(경기남부학습관), 김동준(부산학습관), 조혜빈, 박소미(경남학습관), 홍호기, 김수빈(대구학습관)
▲ 최다 참여 지역학습관 (3곳) : 대구학습관, 전북학습관, 경기남부학습관

독후감 대회는 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을 읽고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인성을 깨우기 위해 현재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지난 6월 한 달간 진행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은비 양(충남학습관)은 “어떤 상황에서든 ‘인격완성’을 위해 끝없이 노력한 벤자민 프랭클린의 보고 노력하지 않았던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으로서 차근차근 인격완성의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독후감은 오는 7월 중순부터 국학신문사 코리안스피릿에 게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