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오는 6일 광복 70년을 기념해 대전, 부산, 광주, 성남 등 4개 지역에서 ‘광복절’을 주제로 기록사랑 전국 백일장을 개최한다. 

행사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인 등 3개 참가부문을 대상으로 한다. ‘글짓기(시․산문)’와 ‘그림 그리기’ 경연 분야로 나누어 열린다. 세대별로 광복 70년을 어떻게 인식하고 개인마다 어떤 사연이 있을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무대다.
 
백일장에서는 대상인 장관상 9명, 우수상인 국가기록원장상 60명, 특별상인 시·도지사·교육감상 60명 등 총 129명에게 시상된다.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부상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책으로도 출간하여 일반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날 참가자를 위해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 서울기록관, 부산기록관 기록전시관 개방 및 ‘역대 백일장 수상작품 특별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국가기록원 홈페이지(www.archives.go.kr) 혹은 당일 현장에서 할 수 있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광복 7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록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표현하는 뜻 깊은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의) 042-481-6278, 6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