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뇌에 관해서 생각하면 몇 가지 오해를 한다. 첫 번째는 뇌는 나이가 들면서 나빠진다. 두 번째는 한번 죽은 세포는 재생이 불가능하다. 세 번째는 뇌를 좋게 하려면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말이다.

첫 번째, 나이가 들면서 뇌세포가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뇌기능은 뇌세포의 수보다는 뇌 기능사이의 네트워크를 담당하는 뇌세포인 시냅스의 수로 좌우된다. 즉 나이를 먹으면 수시로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기 보다는 오랫동안 경험해온 정보에 의존하면서 생각이 늙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점점 소통이 안 되고 대화가 어려워진다고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한번 죽은 세포는 재생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뇌의 기능들도 상당부분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이 최근의 연구를 통해 밝혀졌으며, 이러한 원리를 ‘뇌가소성’이라고 하며 많은 뇌 훈련 프로그램에 접목하고 있다. 열심히 운동을 하면 근육이 만들어지듯 뇌도 사용하면 할수록 새로운 회로가 생성되고 실제 뇌는 인체의 다른 장기보다 회복력이 좋다는 연구 결과들이 최근 학계에 많이 보고 되고 있다.

세 번째, 뇌를 좋게 하려면 학습을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맞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의 뇌는 신체의 일부로 모든 몸의 각 부위와 연결되어 있고, 스트레스, 불안, 긴장이 지속되면 순환계 장애를 일으켜 몸에 통증이 오는 것처럼 뇌도 그러한 심리적인 부분에 큰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뇌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학습을 통한 훈련뿐 아니라 뇌와 연결된 몸의 각 부위를 움직여 뇌기능을 향상시켜 주는 ‘운동요법’에서 뇌기능을 저하시키는 심리적인 부분을 힐링해주는 ‘상담요법’과 ‘명상요법’, 또 뇌 각 부위의 기능의 연결성을 높이는 ‘게임’ 등 브레인 트레이닝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섹시한 뇌는 문제해결능력과 소통능력을 갖춘 뇌

최근 모 케이블 방송을 통해 ‘뇌섹남’이란 신조어가 생겼다. 뇌가 섹시하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여성들이 선호한다는 ‘뇌섹남’의 기준은 소위 명문대를 나와 지식이 많고 똑똑한 남자는 아니다. ‘뇌섹남’은 자신에게 주어진 문제를 잘 해결하고 소통지수까지 높아 대화가 잘 통하는 남자이다. 뇌가 섹시한 기준인 문제해결능력과 소통지수를 높이는 단월드 브레인 트레이닝을 소개한다.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브레인트레이닝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은 뇌의 각 부위의 기능이 서로 네크워크가 잘되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꼭 학벌이 좋거나 지식이 많은 사람이 실생활에서 자신에게 직면한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만도 아니다. 예를 들면 살아가면서 장애에 직면했을 때 감정이나 과거의 기억에만 집중해서 해결하려고 하느냐, 아니면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일어날 일들을 다양하게 예측하고 추론해서 해결책을 마련하느냐는 큰 차이가 있다. 즉 문제해결능력은 항상 사용하는 사고패턴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고와 행동을 해보면서 일상에서 부딪히는 문제에 대해 유연성 있게 대처하면서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해 뇌의 여러 부위 기능을 동시에 자극하면서 연결성을 높이고 유연한 사고를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 평소 하지 않은 것 해보기
사람들은 익숙한 것을 선호하면서 버스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늘 같은 자리를 선호하고, 단골식당을 찾고, 편안하고 익숙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다양한 정보를 학습하고, 평소 하지 않았던 행동을 해보는 것도 뇌의 유연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무한대 그리기
무언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자극 중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자극만 선별하는 시각 주의력이 필요하다. 집중하고자 하는 대상을 따라 시선을 움직이는 것을 훈련하면서 시각과 관련된 뇌기능을 향상시키고, 좌 우 뇌 연결성을 강화시킬 수 있다.
먼저 자리에 편안하게 앉아서 엄지손가락으로 무한대를 크게 그리면서 고개는 정면으로 하되 눈은 손가락 무한대를 쫒아 움직인다. 10회 정도 그리고 난 뒤 손을 바꿔 다시 무한대를 그린다. 

소통지수를 키우는 브레인트레이닝
사회가 디지털化 되면서 진정성 있는 대화가 부족해지면서 ‘소통과 공감능력’의 사회적 지능(Social Intelligence) 지수는 인생 성공의 척도를 가름할 수 있는 기준점이 되고 있다. 이러한 소통과 공감능력을 담당하는 뇌 부위인 ‘거울뉴런’은 타인의 행동과 감정을 받아들이면서 스스로 그것을 체험하고 학습하는 기능을 한다. ‘거울뉴런’이 발달함에 다라 의사소통과 공감능력이 탁월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년전 모 사극드라마에서 여심을 흔들었던 유명한 대사 “아프냐. 나도 아프다.”처럼 타인의 감정을 공감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사람들에게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거울 신경이 뇌의 3곳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두엽 전운동피질 아래쪽과 두정엽 아래쪽, 측두엽, 뇌섬엽 앞쪽이다. 명상은 실제 이러한 뇌 영역을 향상시킨다는 많은 연구결과가 보고 되고 있다. 특히 자신의 내면에 집중해서 에너지를 느끼는 명상법은 자신과 소통하고 나아가 타인과의 공감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 에너지 느끼기 명상
우리 몸의 에너지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온도, 자력, 전율 등으로 느낄 수 있다. 에너지 느끼기 명상은 우리 인체 중에서 가장 예민한 손으로부터 시작한다. 양손바닥을 10센치 정도 천천히 벌렸다 오므리는 것을 반복하면 처음에는 체온이나 열감을 느끼다가 나중에는 온몸의 지감이 이루어지고 전신의 세포 하나하나가 에너지로 충만하게 살아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때 뇌파가 안정이 되고 잡념이 멈추면서 깊은 명상상태를 체험하게 된다.

단월드는 우리의 정신문화가 담긴 전통수련법을 세계로 알리기 위해, 90년대 중반부터 현대 단학을 뇌과학에 접목한 두뇌운동법 "뇌교육(브레인트레이닝)"으로 본격적인 세계화를 시작해서 한국식 명상법을 세계화시킨 기업이다. 두뇌개발에 관심이 많다면 단월드 1일 무료체험코스(1577-1785로 가까운 센터 전화예약)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