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Earth Citizen Movement Alliance)은 4월 22일 '지구의 날(Earth Day)'을 기념하여 "지구사랑 방방곡곡 Save the Earth" 캠페인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약 400명의 지구시민 회원 및 시민들이 참여했다.
지구사랑 방방곡곡 캠페인은 지난 10일 대구에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시작으로 11일 안양, 18일 광명, 광주, 19일 서울,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에는 아산 및 대구에서 진행되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조채영 사무국장은 “아이들이 재밌게 흙공을 만들면서 "지구야 사랑해!"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런 캠페인을 통해 지구에 대한 의식이 저절로 생기는 것 같다. 앞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www.earthact.org)은 ‘지구환경 개선’, ‘기아구호’, ‘인간성 회복’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지구시민운동을 전개하는 개인, 단체, 기업의 연합으로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매월 1달러(1천원)씩 기부받은 금액으로 지구시민운동을 전개하는 ‘1달러의 깨달음’ 캠페인을 주요사업으로 하여, 다양한 지구 환경, 인간 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후원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 17개 지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