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2일 지구의 날. 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에서 개최한 지구의 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대형 지구본을 들고 “지구야 사랑해”를 외치고 있다.[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제공]

지구시민운동연합(Earth Citizen Movement Alliance)은 4월 22일 '지구의 날(Earth Day)'을 기념하여 "지구사랑 방방곡곡 Save the Earth" 캠페인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약 400명의 지구시민 회원 및 시민들이 참여했다. 

지구사랑 방방곡곡 캠페인은 지난 10일 대구에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시작으로 11일 안양, 18일 광명, 광주, 19일 서울,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에는 아산 및 대구에서 진행되었다. 
 
▲ 4월 11일 지구시민운동연합 소속 안양봉사단에서 마련한 지구시민 환경캠페인에 참여한 중고등학생들이 지구환경 강의를 듣고 있다. 학생들은 시민들에게 나눠줄 EM발효액을 직접 제작하고, 안양천에 EM흙공을 던지면서 하천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제공]

지구시민운동연합 조채영 사무국장은 “아이들이 재밌게 흙공을 만들면서 "지구야 사랑해!"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런 캠페인을 통해 지구에 대한 의식이 저절로 생기는 것 같다. 앞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www.earthact.org)은 ‘지구환경 개선’, ‘기아구호’, ‘인간성 회복’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지구시민운동을 전개하는 개인, 단체, 기업의 연합으로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매월 1달러(1천원)씩 기부받은 금액으로 지구시민운동을 전개하는 ‘1달러의 깨달음’ 캠페인을 주요사업으로 하여, 다양한 지구 환경, 인간 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후원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 17개 지부가 있다.  

▲ 4월 18일 서울 불광천에서 진행된 EM흙공던지기 캠페인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