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학원이 지난 5일 대구 산격중학교 학생 18명과 교사 5명을 대상으로 팔공산 올레 1길에서 숲 명상을 열었다.
이날 숲 명상은 몸 열기와 역사 게임, 마음 열기와 신뢰 게임, 에너지 느끼고 정화하기, 자기 돌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명상을 진행한 대구국학원 관계자는 “명상을 통해 학생들의 눈빛이 빛나기도 하고 울먹이기도 했다”며 “아이들 스스로 자신을 일으켜 세우는 모습에 강사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산격중학교는 올해 2학기 기공동아리 운영과 국경일이야기 수업, 축제오라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