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울타리 생활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안내서는 서울시가 다문화가족이 겪는 문화 차이나 정보 부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됐다.

외국인 등록 절차, 영주자격·국적 신청 절차와 외국인종합안내센터,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관련 기관의 정보가 있다.

또 해피스타트 프로그램, 사회통합프로그램 등 이민자를 위한 프로그램, 서울시의 다문화 정책 등이 담겨 있다.

이 안내서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타갈로그어(필리핀), 몽골어, 크메르어(캄보디아), 러시아어, 태국어 등 10개 언어로 번역돼 제공된다.

시가 다문화가족을 위해 운영하는 홈페이지 '한울타리'(www.mcfamily.or.kr)에서 누구나 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