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內戰으로 무법자 된 학생을 한국式 명상으로 치유"
"한국의 뇌교육, 갱단학생 마음까지 바꿨어요"
엘살바도르 학교가 뇌교육으로 변화된 사례는 당국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언론에 집중 조명되었다. 뇌교육을 도입했던 호아낀 로데스노 학교의 글로리아 뮬러 교장이 <2013 청소년멘탈헬스심포지엄> 발표를 위해 방한한 지난 8월, KBS 조선일보 머니투데이 TV조선 YTN 등 한국 언론은 글로리아 교장의 인터뷰를 보도하며 뇌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조선일보는 지난 8월 26일 명상과 단전호흡 프로그램을 활용한 뇌교육으로 엘살바도르 학생들이 꿈을 찾고 학교에서 마약과 폭력도 사라졌다고 대서특필했다. 뿐만 아니라 성적 꼴찌의 학교가 전국 1위에 올랐다. 한국식 명상이 주축인 뇌교육이 엘살바도르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전국으로 확대된 것은 한국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일이기도 하다. TV조선과 YTN사이언스 뉴스에도 '교육 한류로 마약과 폭력 고쳤다'라며 뇌교육의 성공사례를 다뤘고, 한국교육의 해외지원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학생들이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느끼고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면서 ‘공포의 학교’에서 ‘꿈의 학교’로 바뀐 모습이 비중 있게 방영되었다.

세계에 교육한류을 전하는 뇌교육에 대한 신호는 이미 올해 초에 예견된 바 있다. MBC는 2012년 1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빈곤퇴치와 복지실현을 위한 뇌교육’ 주제의 국제세미나를 보도하였다. 세미나에는 국제뇌교육협회의 이승헌 회장과 UN의 관계자들, 교육학자, 저명한 뇌신경학자들이 참여하였다. 참석자들은 저개발국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회복시키는 것이 궁극적으론 빈곤과 사회적 불균형을 극복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에 큰 공감을 표했다. 세미나 개최 소식과 함께 유엔이 뇌교육을 저개발국가 학생들에게 보급하기 위해서 이를 인증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 엘살바도르에서 뇌교육을 도입했던 한 현지 교장이 성공사례를 한국에서 발표했다. 교장과 문용린 서울교육감이 이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KBS 자료화면

뇌교육이 국내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을 힐링하고 학생들의 집중력, 협동심을 높여 학교폭력을 예방한 구체적인 사례는 EBS 연중기획 ‘폭력없는 학교’에 방영되기도 하였다. 뇌교육 홍익교원연합, 행복한 교사모임은 ‘교사힐링캠프’를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감정을 조절하고 행복감을 느끼며 통찰력을 높여 학생에 대한 교육 의지와 열정을 다지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지난해 12월에는 조선일보에 뇌교육의 효과가 보도되었다. 뇌체조는 뇌를 활성화하고 머리를 흔드는 뇌파진동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치매 등 뇌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내용이었다. 그 외에도 경향신문, MBC 등 많은 언론에 보도되며 뇌교육의 효과와 신뢰도는 입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