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도 없이 이어진 마라톤 회의가 끝났다. 인간의 체온이 36.5도여야 하거늘, 지금 김 대리의 머리 40도를 넘나드는 듯하다. 머리는 뜨겁고 어깨는 근육이 뭉쳐 딱딱하고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갑자기 피곤이 몰려온다. 아, 나도 누가 '힐링' 해주면 좋겠다...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일과 쌓이기만 하는 스트레스와 함께 사는 이들을 위해 개발된 '아쿠아마린' 앱이 지난 20일 다운로드 횟수 2만 5,000건을 돌파했다. 총 소요시간은 약 3분 30초, 언제 어디서든 '힐링'이 필요한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내 손안의 힐링캠프'로 불리는 '아쿠아마린' 앱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다면 짧은 명상과 함께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앱스토어(아이폰)나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에서 '아쿠아마린'을 검색해 앱을 다운 받는다. '처음 시작하기'를 클릭해 나의 사진을 등록한다. 그리고 '명상 시작하기'를 클릭한다. 안내에 따라 호흡 명상과 아쿠아마린 명상을 한다. 시작할 때 등록한 사진이 뜨면 화면을 터치에 나에게 긍정적인 메시지와 함께 에너지를 보낼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의 사진을 등록하면 그 사람에게도 힐링 에너지를 보낼 수 있다.

 아쿠아마린' 앱의 특별함은 바로 아쿠아마린 명상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아쿠아마린(Aquamarine)은 장석(長石)에서 투명하고 푸른 빛의 원석 몇 개가 솟아나 있는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진귀한 수정이다. 예로부터 '영원한 젊음과 행복'을 상징하고 '건강'을 갖게 해주는 보석으로 여겨졌다. 중세시대 사람들은 아쿠아마린을 통해 깊은 통찰력과 미래를 읽는 능력을 가져다준다고 믿었다.

 '아쿠아마린' 앱 그 이상의 힐링 체험을 하고 싶다면 지난 3월 인터넷에서 개국한 생명전자방송국(www.LPTV.kr)을 방문해보자. 지친 하루를 보낸 당신을 위한 에너지 충전은 물론, 바쁜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힐링타임 알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