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풍류도 영가무도 장생축제를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참가자들이 9일 충남 논산 풍류도 예술원 입구에서 길놀이를 준비했다. 손에 손 악기나 장대를 들고 길놀이를 앞둔 이들의 표정이 자못 진지했다.

 이윽고 꾕과리를 손에 든 길잡이의 신호에 따라 길놀이가 시작되자 뒤 따르는 이들도 저마다 신명나게 놀이판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