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청소년 사망 원인 중 1위는 자살이었고,  서울시의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실태 조사 결과에서는, 주의력결핍 과잉 행동장애 13.25%, 불안장애 23.13%, 우울장애가 7.37% (2005년도 서울시소아 청소년 역학조사)로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해마다 늘어나는 청소년 자살율과 정신건강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오는 2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학교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2011 서울 정신건강 2차 포럼>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이번 포럼에서는 EBS ‘학교란 무엇인가’ 담당 정성욱 프로듀서가, ‘청소년 그리고 학교 문화와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다.

이어 진행되는 포럼 발표에서는 ‘학교기반의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돌아보다’ 와,  서울형 아동청소년정신보건사업을 말하다’라는 2가지 부제로 총 6명의 발표와 2명의 지정토론이 이루어진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 본부장은 “포럼을 통해 아동청소년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양시키고, 다양한 활동 전략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였다.

포럼 참여는 무료이며, 홈페이지(www.blutouch.net) 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2-3707-9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