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및 화학생산공정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 활발하게 펼쳐진다. 환경부는 화학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전국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40곳을 선정해 오는 12월 9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안전 관련 아이디어 발굴 및 국민 체감형 화학안전 정책 추진을 위해 ‘제3회 대국민 화학안전 아이디어 온라인 공모전’을 오는 12월 9일까지 개최한다. 한편 한국화학연구원은 지난 14일 새로 구축한 홍보관 ‘케미아트리움(ChemiAtrium)’을 개관했다. 화학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조은희)은 초등학교 안전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화학안전 보드게임 ‘마법사의 탑’을 개발해 주요 산업단지 5곳(울산, 군산, 청주, 여수, 서산) 인근의 초등학교 53곳에 8일부터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배포 대상인 초등학교는 산업단지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쓰이는 곳이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울산 등 5곳의 지자체와 함께 지난해 7월 총 100곳의 화학사고 대피장소에 대한 안내표지판 설치 시범 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번 화학안전 보드게임은 이 시범사업에 참여한 초등학교에 배포된다.‘마법사의 탑’은 초등교육부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 연구개발(이하 R&D)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환경 R&D 우수기술 20선’을 선정하고 9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2018년 환경 R&D 국민 공감포럼 및 합동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환경 R&D 우수기술 20선’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보건), 자연, 물, 대기기후환경 등 4개 분과별로 구성됐으며, 최근 3년간(2016~2018) 종료됐거나 계속 진행 중인 과제 500여건 중에서 선정됐다.이번 우수기술 선정은 ① 매출액, 특허, 논문, 정책활용도 등의 정량적 성과, ② 국민생
얼마 전 중국 톈진(天津)항 화학물질창고 폭발 사고로 114명이 숨지고 70명이 숨지는 등 대규모 인명피해와 함께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톈진항은 중국 북부지역의 최대 종합물류항으로 화물 물동량 기준 세계 4위, 컨테이너 유동량 기준 세계 9위의 항만이다. 사고발생 후 폭발 현장에 맹독성 물질인 시안화나트륨 7백 톤을 비롯해 3천 톤의 위험 화학품이 적
최근 화학물품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산업 재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중소규모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및 경고표시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화학사고 예방은 취급하는 화학물질의 위험성 및 취급시 주의사항 등을 정확히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나 이러한 정보를 담고 있는 MSDS·경고표시 의
정부는 민간조사원(사립탑정), 평판관리자, 전직지원전문가, 매매주택연출가 등을 포함한 신직업 40여개를 육성 또는 지원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와 관계부처는 40여 개의 신직업을 육성․지원하고 민간 부문에서 자생적으로 신직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신직업이 법과 제도의 테두리 안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