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끝나고 집에서 맥주나 소주 한 잔 혼술할 때 좋은 비건 안주 중국식 오이무침.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제주도의 동쪽은 보통 저녁 7시면 주변이 참 조용해져요. 편의점 말고는 보통 가게들이 문을 닫는 곳입니다. 저의 집 주변은 비건 술집도 없어요. 그래서 보통 집에서 마시거나 집에서 가깝지는 않지만, 기분 내고 싶을 때 아주 가끔 가는 함덕에 비건 옵션 술집을 찾습니다. 거의 유일한데요. 사장님 솜씨가 굉장합니다. 강아지도 동반 가능한 곳이에요. 다양하고 맛있는 술과 안주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최근에 가장 맛있게 먹었던 중국식 오이무침입니다. 그리하여 시원한 생맥주에 아주 잘 어울릴 오늘의 메뉴는 바로 중국식 오이무침 되겠습니다. 김치 대용 밥반찬으로도 좋아요. 무더운 여름 일을 마치고 마시는 시원한 생맥주 한잔은 생명수와도 같죠. 무더위 끝에서 전해드리는 소소한 비건 레시피. 인내가 좀 필요하지만 어렵지 않아 어느 때고 만들어 먹기 좋아요. 다들 이 뜨거운 여름을 보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우리 함께 채식으로 환경오염을 좀 늦춰봐요. 준비해 줍서 (재료) -기준: 밥숟가락 계량 오이 한 개 마늘 두 쪽 굵은소금 0.3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두반장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후추 0.3숟가락 물 1/4컵 중국식 오이무침 재료.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 오이 고르는 팁 보통 몸집이 짤막하고 통통하며 연두색을 띠는 다대기 오이와 진청록인 취청오이가 있는데 중국식 오이무침은 다대기 오이를 사용해야 아삭하고 맛있어요. 조리순서 1. 오이 1개는 칼날로 가시를 없애 깨끗이 씻어 길게 4등분해서 씨를 제거하고 내 입 크기에 맞춰 썬다. 2. 오이에 굵은 소금을 0.3 숟가락 뿌려 절여서 물기를 꼭 짠다. 혼술 비건 안주 중국식 오이무침 레시피1.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3. 마늘 두 쪽을 편으로 썬다. 4. 두반장, 식초, 설탕, 물, 후추 모두 섞어둔다. 비건 안주 중국식 오이무침 레시피2.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5. 팬에 참기름 0.5 숟가락을 두르고 편마늘을 볶아주다가 마늘향이 나면 4(양념)를 넣고 끓인다. 6. 오이를 넣고 살짝만 끓이고 식힌다. 비건 안주 중국식 오이무침 레시피3.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7. 다 식으면 밀폐용기에 담아 차갑게 냉장한 뒤 꺼내 먹는다. 중국식 오이무침은 바로 해서 먹어야 맛있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이때 통깨를 뿌려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중국식 오이무침은 오래 보관하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먹을 만큼 소량만 해서 먹길 추천드립니다)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3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봄철 건강에 좋은 봄미나리로 만든 비건 파스타.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어느 날 문득, 혼술(혼자 마시는 술)을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때 부담스러운 치킨이나 피자, 삼겹살 안주 대신 든든하면서도 맛있는 비건 안주로 봄미나리 파스타를 추천합니다. - 준비해 줍서 (재료) 올리브 오일 약간 소금 1숟갈 마늘 3알 고춧가루 반 숟갈 표고버섯 1개 미나리 1/3단 방울토마토 6알 푸실리 120g (푸실리는 파스타 면의 한 종류로, 꼬불꼬불 돌돌 말린 나사 모양이 특징입니다. 통밀로 만든 푸실리는 건강에 도움이 되죠.) 연두 1 숟갈 후추 봄미나리 파스타 재료.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파스타는 몇 번만 해보면 아주 간편하고 맛있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비건을 선택한 이후 재료 한 가지를 메인으로 한 파스타를 정말 많이 먹었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참 빠른 조리시간 때문이었는데요. 견과류를 갈아서 먹는 투움바 파스타, 정말 간단한 오일 파스타, 두유를 넣은 크림파스타, 파김치를 넣은 파스타, 고사리를 넣은 파스타 등 다양한 맛의 향연을 보여주는 것이 파스타였습니다. 오늘은 봄맛을 확실하게 보여줄 미나리 파스타를 해보려 합니다. 혹시 그거 아세요?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언 땅을 뚫고 나온 봄 식물들을 먹으면 한해를 잘 날 수 있다는 것을요! 에너지가 똘똘 뭉쳐있는 봄 미나리로 아주 간단하고 맛있는 파스타 만들러 가보시죠. - 손질 TIP 미나리는 줄기의 억센 부분을 2cm정도 잘라냅니다. 물에 식초 1큰술을 넣고 미나리를 20분 정도 담가 주세요. 흐르는 물에 잘 헹궈주세요. 줄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잎은 따로 놔둡니다. 봄 미나리를 손질할 때는 줄기의 억센 부분을 2cm정도 자르고 식초를 넣은 물에 담갔다가 물에 잘 헹군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 조리순서 1. 재료를 잘 씻어 먹고 싶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2. 끓는 물에 굵은 소금 한 티스푼을 넣고 푸실리를 넣어 줍니다. (10분) 3. 면수 한 국자를 남긴 뒤 푸실리는 물 빼고 따로 둡니다. 봄미나리 파스타 레시피 1~3.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4. 프라이팬에 기름을 자작하게 붓고 마늘을 중불에 볶아줍니다. 5. 표고버섯, 미나리 대만 넣고 볶아줍니다. 봄미나리 파스타 레시피 4, 5.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6. 미나리가 숨이 죽으면 기름을 살짝 더 넣고 고춧가루 반 숟갈을 넣고 고추기름을 냅니다. 7. 토마토를 넣어서 적당히 볶아줍니다. 봄미나리 파스타 레시피 6, 7.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8. 면수와 푸실리를 넣어줍니다. 9. 간장 한 숟갈 넣어줍니다. 10. 마무리로 후추를 넣어줍니다. 봄미나리 파스타 레시피 8~9.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11. 그릇에 담아준 후 준비해 둔 미나리 잎을 올려 맛있게 먹습니다. 완성된 봄미나리 파스타.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3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재즈밴드 '고니아'가 ‘유태평양’과 함께 '가히 아름답다'로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OST에 참여했다.MBN토일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극본 김지수·박철, 연출 권석장, 제작 JS픽쳐스·이엘라이즈)는 광해군 치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바우(정일우)’가 실수로 옹주 ‘수경(권유리)’을 보쌈하며 벌어지는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사극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가히 아름답다'는 조선시대 한시와 같은 가삿말과 국악계의
인간의 우연한 발명품이었던 술의 역사가 서울이라는 공간에서 어떻게 생산, 소비되었는지 서울의 술 문화와 역사를 쉽고 재미있는 풀어낸 신간이 나왔다.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서울문화마당 제18권 《서울의 술》을 발간했다.이번 신간은 한국의 술과 음식 문화에 관해 많은 칼럼과 저서를 집필한 김학림 음식칼럼리스트가 집필했다. 서울의 술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과 함께 ▲술과 인간 그리고 서울 ▲조선시대 서울의 술과 술집 ▲조선시대 서울의 술 문화 ▲근현대 서울의 술 문화 총 4장으로 구성되었다.신간의 내용을 따라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20년 주류 수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주류 수입량은 전년 대비 1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종류별로는 맥주와 청주는 각 22.8%, 45.4%씩 감소했고, 와인과 같은 과실주 수입량은 30.4% 증가했다.주류 수입량은 2016부터 2018년까지 평균 28.5%씩 증가세를 보였으나, 2019년부터 점차 감소하기 시작해 2020년에는 전년 대비 13.7%가 감소한 40만 4,229톤이 수입됐다.전체 주류 수입 감소세 * 20년 수입식품 통합시스템 신고현황은 잠정치 임 특히 주류 수
지친 청춘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웰메이드 힐링 뮤지컬 영화 이 7월 30일 전국 스크린을 통해 개봉했다. 김예은, 예수정, 김소이 주연의 웰메이드 힐링 뮤지컬 영화 을 전국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다. 은 꿈을 향해 다시 도전하는 청춘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전주국제영화제 제작지원을 받아 완성됐다.2019 미국 주크박스 국제영화제(Jukebox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최우수 감독상, 2019 서울 국제영화제 최우수 한국영화상을 수
힐링 뮤지컬 영화 의 첫 OST ‘My Dream’이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7월 24일 정오 국내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됐다.은 10년째 조연출을 했지만 입봉이 좌절된 ‘연주’가 고향에 내려와 마지막 권번 기생 허산옥을 발견하면서 예술적 영감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영화.영화 의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며 한번 들은 사람은 누구나 가창할 수 있다는 마성의 OST로 급부상한 ‘My Dream’이 음원으로 발매됐다.영화의 주인공 ‘연주’가 절망 끝에 낙향하는 참담한 심경을 잔잔하게 읊조리며 시작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2020년 외식 트렌드를 이끌어갈 키워드로, ‘그린오션’, ‘Buy me – For me’, ‘멀티 스트리밍 소비’, ‘편리미엄 외식’을 선정하고, 28일(목) '2020 식품ㆍ외식산업 전망대회'를 통해 발표한다.농식품부와 aT는 2014년부터 외식 트렌드 조사와 전망대회 개최를 통해 외식업계 경영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소비자와의 정보소통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이번에 발표된 2020년 외식 트렌드의 키워드는 문헌조사,
우리나라에서 ‘나 혼자 산다’는 새로운 트랜드에서 빠르게 대세로 전환되었다. 2018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1인 가구는 585만으로, 전체 가구의 29.3%이다. 2인 가구 27.3%, 3인 가구 21.0%, 4인 가구 17%보다 높다. 혼자 밥 먹고, 혼자 술 먹고, 혼자 여행하는 1인 가구에게 적합한 정책은 무엇일까?행정안전부(장관 진영)은 1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공간에서 ‘1인 가구에 필요한 정책’을 주제로 제6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정책 사각지대 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30년에 우리나라 고도비만인구가 현재의 5.3%에서 9%로 2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국가 차원의 비만관리 대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5일에 개최된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 9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2018~2022)'을 확정지었다.우리나라의 비만 관련 사회경제적 손실은 2006년에 4조 8천억 원에서 2015년에는 9조 2천억 원으로 최근 10년간 약 2배가 증가하였다. 특히 남자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