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5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5월 31일 기시다 총리의 방한 등 한일 양 정상은 서울과 도쿄, 히로시마에서 3차례 회담을 하며 한일관계가 급속한 개선의 물결을 타고 있다.하지만 한일 갈등의 요인이던 역사문제를 둘러싼 갈등은 여전하다. 오히려 양국 간 역사문제 수습 추진과정에는 항상 반동이 뒤따라 한일관계가 더 퇴보하는 결과를 낳았다. 양국 정상들의 의지만이 아니라 양국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한일관계 개선의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역사 갈등의 골을 좁혀나가야 하는 필수과제가 놓여있다.동북아역사재단은 5월 31일 ‘202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일제침략기 한국 관련 사진·그림엽서 DB’를 구축하고 가장 희귀하고 학술적 가치가 높은 엽서 6,763점을 연구자와 국민에게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6천여점의 한국 관련 사진·그림엽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이 동아대학교 신동규 교수 연구팀에게 총 3년간 연구비를 지원하였고, 그 결과를 ‘한국학진흥사업 성과포털’ (http://waks.aks.ac.kr)에 공개하는 것이다. 이 누리집 상단 검색창에서 ‘엽서’라고 입력 후, 하단 ‘연구성과물-고서·고문서’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자료
지난 10월 28일 미국의 죤스 홉킨스 대학에서 경악할만한 사건이 있었다. 중국민족박물관과 중국 영사관 등 중국 정부 단체가 후원한 "Colorful China" 공연에서 중국 내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문화라며 드라마 의 주제가 ‘오나라’에 맞춰 전통 한복, 기생들의 옷과 춤이 선보였고 가야금, 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