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은 창극 를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동명 경극을 원작으로, 중국 춘추전국시대 초나라 패왕 항우와 한나라 황제 유방의 대립, 전쟁에 패한 항우와 연인 우희의 이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9년 4월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초연과 같은 해 11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재공연 모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4년 만에 돌아온 창극 는 대극장인 해오름극장으로 무대를 옮겨와 한층 광대해진 규모와 촘촘해진 완성도로 관객과 만난다
예술영화전용관 아트나인의 월례 기획전 ‘겟나인(GET9)’이 올 4월 홍콩 배우 故 장국영의 추모 20주기를 맞이하여 를 진행한다.는 홍콩영화의 전성기를 이끌며 전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킨 장국영의 대표작들을 선정해 그를 추억한다.4월 GET9 첫 작품은 이다. 거장 왕가위 감독의 페르소나인 장국영과 양조위의 슬프고 매혹적인 러브스토리이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보영을 완벽하게 소화한 장국영은 제34회 금마장 남우주연상, 제17회 홍콩금상장영화
송년의 아쉬움과 신년의 설렘을 달래줄 향기로운 국악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극장은 2022년의 마지막 날 열리는 12월 송년 판소리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대명창 안숙선의 만정제 ‘춘향가’를 31일 오후 3시 하늘극장에서 선보인다. 국립창극단 창극 콘서트 '연작(連作)'이 12월 20일(화)~21일(수) 화‧수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국립무용단 전통춤 모음 ‘수작 秀作’이 24일 오후 7시30분, 25일 오후 3시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진다. 또 국립국악관현악단 송년 음악회 ‘명작 名作’이 30일,
아시아 유일의 무형유산 특성화 영화제가 전라북도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펼쳐진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은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솜씨’를 주제로 ‘제5회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IIFF)’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어는 ‘수몽(手夢)- 손으로 꾸는 꿈과 희망’으로 15개국 27편의 영화, 다큐멘터리, 만화영화가 상영된다.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의 개막작은 2014년 아카데미 최우수 단편 다큐멘터리를 수상한 말콤클릭 감독의 ‘6호실 여인 알리스’로, 109세의 최고령 클래식 음악 피아니스트이자 홀로코스트 생존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