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대형 화분 위주로 거래되는 난(蘭) 시장에서 꽃다발, 꽃꽂이용 등으로 쓰임새를 넓힌 국산 ‘심비디움’ 품종이 거래량 증가와 함께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1992년부터 ‘심비디움’ 품종을 육성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은 중국 수출이 줄고 국내 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절화용(자른 꽃)’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심비디움'은 대표적인 겨울 작목으로 꽃이 화려하고 풍부해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다.국내 육성 ‘심비디움’ 중 절화용으로 인기를 끄는 5품종을 소개한다.‘
우리 식탁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인 배추는 날씨 변화에 민감하여 해마다 생산량과 가격 변화가 크다. 게다가 수입량이 늘면서 2000년 5만1천ha이던 국내 재배 면적이 2017년 3만1천ha로 40%나 줄면서 점차 위축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간편식 소재로 건조배추를 활용해 생산과 수급의 불안정성을 낮추고, 소비 시장은 넓혀 배추 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건조배추는 40℃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배추 전체를 말린 것으로, 소금에 절일 필요가 없는 건강한 간편식품 소재다. 끓인 물에 20분~30분 담가
해양수산부는 ‘2018 수산물 수출유망상품화사업’의 최종 성과평가회를 개최해 개발한 수산물 수출유망상품의 수출 성과를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부터 ‘2018 수산물 수출유망상품화사업‘을 추진,수출유망상품 개발부터 현지 시장조사 및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상품별로 수출 목표국을 정하여 해당 국가 맞춤형 상품 개발, 패키지·라벨링 제작 및 인증 취득 등을 지원하여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올해 사업 지원대상으로는 양꼬치맛 조미김, 어묵면으로 만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개인체질 맞춤형 식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유당 및 글루텐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한 락토프리 및 글루텐프리 한국산업표준(안)을 오는 25일 예고고시하고 관련 정책토론회를 30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최근 유제품과 밀가공품의 일부 성분을 소화하기 어려운 특이체질을 위한 틈새시장이 확대 추세다. 우유 등 유가공품은 어린이 성장 및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필요한 식품임에도 유당불내증으로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어 외국에서는 유당을 적정수준으로 낮춘 다양한 락토프리 식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판로확보를 지원하고자 롯데마트, ㈜아이즈비전, 대상㈜,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민·관공동기술개발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유통대기업인 롯데마트는 15억원, 중견기업인 ㈜아이즈비전과 대상㈜은 각각 12억원, 4억원을 출연하고, 중기부는 3개사에 39억원을 매칭하여 총 70억원 규모의 ‘민·관공동기술개발투자협약기금’을 조성한다.롯데마트는 소비재 기업을 대상으로 ‘열린 상품 공모제’를 개최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에 동 기금을 투자하고,
정부는 미중 무역분쟁이 단기적으로 우리나라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금)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관련 실물경제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이같이 전망하고, 미국 무역법 301조 조치 등 미국의 무역제재와 중국의 보복조치가 우리 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백운규 장관은 "최근 우리의 제1, 제2 수출대상국인 중국과 미국간 무역분쟁이 격화돼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과 수출업계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무역분쟁의 확대와 심화 가능성에 대비하여 경각
서울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권대한 씨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멘토 후원단 부회장이다. 그에게는 마음껏 공부할 수 없었던 힘든 어린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힘든 청년기를 보냈다. 그런 그가 40대 후반까지 마음껏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있고, 청소년들의 성장과 진로를 돕는 멘토를 하고 있다. ‘선택하면 이루어진다’는 꿈을 이루는 법칙을 자신의 인생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그는 오늘도 새로운 선택과 새로운 약속을 자신과 세상을 향해 하고 있다.▶ 시골에서 보낸 어린 시절은 어땠습니까?소백산 자락의 시골에서 태어나고
이번 대선의 교육정책에서 ‘사교육 없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후보들은 다양한 정책이 내놓았다. 문재인 후보는 고교서열화를 없애기 위해 외고, 자사고, 국제고를 단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하고 일반고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안철수 후보는 외고 자사고의 우선선발권 박탈을, 심상정· 유승민 후보는 외고 자사고 폐지를 주장했다. 이로 인해 특목고 진학을 위한 선
"동남아, 일본 등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관광차원의 여행과 명상여행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관광이 먹고 보고 사진 찍는 것이 주를 이룬다면 명상여행은 확연히 다르다. 이번 뉴질랜드 명상여행에서는 마치 다른 사람을 바라보듯 나를 바라보며, 스트레스 받았던 일들을 정리했다. 또 지금 하는 사업의 미래를 설계하며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삶의 방향을
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사회보장위원회에서 2017년까지 노인 일자리를 매년 5만 개씩 늘리기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정 총리는 "급격한 노령화와 함께 노인빈곤, 높은 노인 자살률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되찾게 해주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