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만세운동의 시작점이던 서울 곳곳에서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서울시는 삼일절 당일 100년 전 민족이 하나 되어 대한독립을 외쳤던 그 날의 함성을 재현하며, 세종대로 일대를 행진하는 본행사와 함께 새로운 100년을 향한 시민 대합창을 준비하고 있다.서울시가 2016년부터 추진해 온 ‘2019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핵심키워드는 지난 100년에 대한 ▲공감 ▲기억 ▲성찰이며 총 30개 세부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10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3‧1운동의 진원지인 서울 종로구 인사동 태화관 터에 조성 중인 독립선언 33인 광장의 명칭이 ‘3‧1독립선언광장’으로 확정되었다.서울시는 지난 31일 태화관 터 광장 명칭 공모결과를 발표하며, 오는 14일과 15일 광복 제73주년을 역사의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강연과 탐방, 문화공연과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태화빌딩 그레이트 하모니홀에서 열리는 역사강연과 함께 독립선언서가 인쇄된 보성사, 33인이 독립선언을 낭독한 태화관, 승동교회를 거쳐 탑골공원까지
서울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민족대표 33인 독립선언을 기리는 기념광장을 태화관길에 조성하고 독립선언 기념광장 명칭을 공모한다. 서울시는 5월 27일까지 범국민적인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통해 기념광장 명칭 선정을 공모로 진행한다. 공모주제는 '3.1운동 진원지에 조성될 기념광장의 역사‧문화‧장소적인 의미를 담은 누구나 쉽게 부르고 기억할 수 있는 명칭'으로 3.1운동 100주년에 관심 있는 국민‧해외동포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http://www.me
서울시가 민족 최초의 거족적이고 자발적인 시민운동의 시발점이 된 3.1운동의 발상지, ‘삼일대로’ 일대(안국역~탑골공원)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공간으로 역사적 상징가로 조성한다. 이 같은 계획에 김창환 국학원 사무총장은 "서울시의 계획을 환영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탑골공원에서는 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천여 명의 학생과 시민이 '대한독립'을 외쳤다. 이곳에서 300m 떨어진 인사동 태화관에서는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 독립을 선언하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전날 천도교중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