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최근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급증하여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강원 북부)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와 감염주의를 당부하였다.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매개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매년 400명 수준으로 환자가 발생한다. 환자는 국내 토착화된 삼일열 말라리아와 주로 열대열원충에 의한 해외유입 말라리아로 구분되며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 ~ 10월에 발생한다.올해 1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말라리아 환자수는 총 173명으로 전년(53명)
재멕시코 한인회(회장 엄기웅)는 계절 독감과 함께 재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한인동포들에게 코로나 진단 키트를 무료로 배포했다.1월 2일(월)부터 20일(금)까지 멕시코시티 동포 100여명이 진단키트를 받았다. 재멕시코 한인회 윤수한 이사는 “한인회는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 백신, 독감 백신을 3회에 걸쳐서 동포 450명이 무료 접종하도록 했다. 올해 단 한 분의 동포도 독감이나 코로나로 아픈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한인회에서 진단 키트를 받은 동포 이OO씨는 “우리 동포들의 이익을 위해 한결
정부는 설명절 연휴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지 않고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월 13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설 방역·의료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이번 설에도 완화된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시행하지 않는다. 다만,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일상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정부는 주기적 환기ㆍ손 씻기ㆍ소독 등 일상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모임은 가급적 소규모로 짧게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특히, 6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월 31일 금년 추석은 거리두기 및 모임 인원 제한이 없고 일반의료체계가 중심이 되는 상황에서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고향 및 친지 방문 간 준수해야 할 일상방역수칙과 연휴 기간 코로나19 의료이용 정보를 안내했다.먼저 이번 추석 연휴는 가족 간 만남을 제한하지는 않지만, 증상이 있으면 스스로 조심하고, 고연령층・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포함하는 만남이나 친족 모임은 소규모로 짧게 하도록 권고했다.특히,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령의 부모님께서 미접종 또는 1차 접종자인 경우에
문재인 대통령은 5월 9일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다”며 “평범한 시민의 삶의 돌아가 국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며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한 퇴임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그동안 과분한 사랑과 지지로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5년을 회고하며 문 대통령은 “지난 5년은 국민과 함께 격동하는 세계사의 한복판에서 연속되는 국가적 위기를 헤쳐온 시기였다. 힘들었지만 우리 국민들은 위기 앞에 하나가 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이 공동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이하 ‘과학대전’)이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미래를 여는 창, 과학기술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과학대전에서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현 주소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미래를 함께 그려볼 수 있도록 ‘국가필수전략기술’ 등 주요 연구개발 성과 전시, 과학문화 콘텐츠, 과학기술 진로 상담(컨설팅), 온라인 토
루마니아가 제공하는 백신 150만 3,000회분이 9월 2일과 3일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 105만 3,000회분,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이 9월 2일과 9월 8일 2번에 나누어 루마니아로부터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9월 1일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먼저, 9월 2일에는 화이자 백신 52만 6,500회분이, 이어서 9월 8일에는 화이자 백신 52만 6,500회분과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이 함께 도착한다. 이 제1통제관은 “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6월 10일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커니코리아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인도 어린이를 위해 기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커니코리아 이원주, 조승용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증가로 고통 받는 인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코로나19 백신 생산 기지인 인도가 정상화돼 개발도상국들도 백신을 원활히 공급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인도의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인도의 코로나19 대유행 사태가 연일 악화되는 가운데 유니세프는 인도 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6월 4일 암 진단 전문기업 (주)바이오다인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인도를 위해 기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금은 ㈜바이오다인 법인이 1천만원, 임욱빈 대표이사 개인이 1천만원 기금하여 총 2천만원으로 페이스 쉴드(보안면), 의료용 마스크, 산소 발생기, 진단키트 등 주요 의료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주)바이오다인 임욱빈 대표는 “안전한 세상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고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하게 됐다. 코로나19는 전 세계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5월 7일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인도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구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월 6일 기준 41만 명, 사망자는 3천 명을 넘어서고 있다. 코로나19로 1초에 4명이 감염되고, 1분에 2명이 목숨을 잃는 셈이다.유니세프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혼란에 빠진 인도를 위해 4월 29일 산소 농축기 3,000개, 병원용 산소 공급기 25대, 진단키트 500대, 열상 스캐너 70대를 긴급 수송했다. 이어 5월 4일 얼굴 가리개 2백만 개, 수술용 마스크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