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월 6일에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을 계기로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추진실태를 긴급 시설점검할 계획이다.행정안전부는 2월 9일 오전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추진실태에 대한 긴급 시설점검 계획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시달했다.이어 이날 오후 최명규 재난관리정책관 주재로 국토부, 산업부, 농식품부, 교육부, 환경부, 원안위, 기상청,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지진방재 정책 관련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하였다.긴급 점검 회의에서는 국내 지진방재 정책을 살펴보고, 긴급 시설점검과 정책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행정안전부는 공공시설
최근 경주, 포항 등 우리나라에도 규모가 큰 지진이 일어나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생기는 가운데, 서울시 건축물 중 내진성능 확보비율은 16%에 불과하다.서울시는 지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내진보강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3일 오후 4시 서울시청 지하2층 바스락 홀에서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서울시’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건축구조기술사, 건축공학과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필로티 구조물, 비구조재 등 건축물 내진성능 개선과 관련한 현실적인 대책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민간분야 건축물의 내진보강을 유도하고 국민들이 인증마크를 통해 쉽게 지진안전 시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를 3월부터 시행한다.‘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경주‧포항지진을 계기로 민간건축물의 내진보강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지난 2017년 10월 개정된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그 제도적 근거를 두고 올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면서 본격 시행하게 되었다.‘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건물의 내진성능을 평가하고 설계와 시공의 적정성에 따라 2가지 종류로 구분하여 인증한다.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