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연세의료원을 중심으로 7개 의료기관, 케이티, 카카오모빌리티 등 14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참여한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인공지능(AI) 응급의료시스템 개발(이하 ’지능형응급의료서비스‘)’ 사업의 연구개발 성과보고회를 12월 17일(목)에 개최했다.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4대 중증응급환자(심혈관, 뇌혈관, 중증외상, 심정지)의 맞춤형 응급처치 및 신속한 응급실 이송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
소방청은 현재 12개 시‧도에서 시범운영 중인 ‘119구급대원 응급처치 범위확대 시범시행’ 을 12월 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부터 보건복지부, 대한응급의학회 등과 함께 ‘119구급대원 응급처치 범위확대 시범사업’을 준비했던 소방청은 기존 14개 사항에서 7개를 추가하였다. 확대되는 응급처치 사항은 급성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 의심환자에 대한 12유도 심전도의 측정, 응급분만 시 탯줄 결찰 및 절단, 중증외상환자에 진통제 투여, 아나필락시스(중증 알레르기 반응) 환자에 약물(강심제) 투여, 심정지 환자 심폐소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나 산에서 실족으로 추락한 사고 등 긴급한 중증외상환자의 구조 및 이송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일곱 번째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가 24시간 운항을 시작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8월 31일 운항을 시작한 일곱 번째 닥터헬기 출범식을 6일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아주대학교병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광온 국회의원,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유희석 아주대학교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다니엘 크리스천 미8군 부사령관, 라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한 정부 부처 헬기를 효율적 활용하기 위해, 정부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운영 규정'이 제정됐다. ‘공동운영 규정’은 ‘중증외상 진료체계 개선대책’과 ‘2018~2022 응급의료 기본계획’에서 결정된 사항에 기초하여 관계부처가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논의한 결과물이다.‘공동운영 규정’의 내용은 첫째, 범부처 응급의료헬기의 컨트롤타워를 119종합상황실로 명확하게 하였다. 이제까지는 헬기 출동요청 접수 및 출동 결정을 각 기관에서 각각 하였으나, 앞으로는 119종합상황실
오는 8월말부터 경기도 아주대학교 병원서 24시간 출동하는 닥터헬기 시범사업을 전개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경기도 아주대학교 병원 닥터헬기 운용사업자 공모를 통해 (주)한국항공우주산업과 계약을 체결하여 8월말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경기도 아주대학교 병원은 인천(길병원), 충남(단국대병원), 전북(원광대병원), 전남(목포한국병원), 강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경북(안동병원)에 이어 7번째 닥터헬기 운용지역으로 2018년 5월 선정되었다. 특히 아주대학교 중증외상센터는 신속한 환자이송을 위한 닥터헬기의 긴급한 도입필요성을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계획이 수립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계획을 3일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하고 주요 내용을 발표하였다.'2014~2018년 중기보장성 강화계획'은 '모든 국민의 형평적 건강보장을 위한 의료비 부담 완화 및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다. 이를 위해 ①생애주기별 핵심적인 건강문제의 필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