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의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문화유산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송년공연 을 오는 12월 9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예악당에서 송년공연 ‘나례’를 선보인다. 2023 사랑방 음악회 특별공연이 오는 12월 6일 오후 7시30분부터 국립정동극장 2F 정동마루에서 펼쳐진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대담신라」의 마지막 일정을 장식하는 ‘고려·조선시대 사람들이 바라본 신라 고적’을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우리나라 민속악의 대표 기악 독주곡인 산조의 음악적 가치를 조명하는 공연 을 3월 9일(목)부터 3월 29일(일)까지 선보인다.2021년 첫 선보인 은 매년 일부 회차 전석 매진으로 코로나 시국에도 굳건한 저력을 입증한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대표 레퍼토리이다.산조는 민속악에 뿌리를 둔 대표적인 기악 독주곡으로 연주자와 고수, 두 사람이 무대에 등장하여 장단의 틀에 맞춰 연주하는 형태로 연주자의 기량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곡이다. 은 지난 2년간 산조의 넓이와 깊이를 보여주었다.올해는
국악과 전통공연 실력자들의 솜씨를 뽐낼 수 있는 무대가 다채롭게 열린다. 국립국악원에서는 국악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국악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3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배달통’ 사업에 참여할 연주단체를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국립국악원은 또 오는 4월 4일부터 5월 25일까지 제43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음악 산업의 변화에 맞는 창작활동을 고민하는 전통 분야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공연예술 분야 콘텐츠(음원/영상) 제작 지원’ 참여자 공모를 진행한다.한편,
국악방송이 10월 27일 창사 제20주년 기념 공개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국악계 만능 엔터테이너 소리꾼 남상일과 매일 저녁 6시 방송되는 의 DJ 김필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다양한 세대의 명인·중견·신진 국악인이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시대를 대표하는 두 소리꾼, 안숙선과 남상일의 판소리 흥보가 중 ‘박 타는 대목’으로 축하의 무대를 열고, 명인 정재국, 정농악회의 연주로 정악의 아름다움을, 민속악을 대표하는 명인 이태백, 지순자, 원장현 등이 모여 민속악의 멋을 선사했다. 또한, 신진 국악
재단법인 국악방송(사장 유영대)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악방송 20주년 기념 공개음악회 를 개최한다. 공개음악회 는 오는 10월 27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20년 동안 국악방송과 함께 한 시청자와 국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20년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의미를 담은 음악회이다.국악방송과 함께 시청자의 행복을 책임졌던 국악계 만능 엔터테이너 소리꾼 남상일과 매일 저녁 6시 로 청취자들과 만나는 국악방송 라디오의 대표 DJ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1월17일 덕수궁 중명전 앞뜰에서 개최됐다.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중명전 앞뜰에서 개최했다. 오전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려 기념식 분위기를 숙연하게 했다.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11월21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에서 유명·무명 순국선열을 한날에 공동으로 기리기 위하여 기념일을 정했다. 을사늑약이 있던 1905년 11월 17일을 전후하여 나라를 구하기 위해 수많은 분이
우리 전통의 소리와 춤, 기예가 어우러진 명품 전통공연인 2019년 ‘굿GOOD보러가자’ 공연이 오는 24일, 전남 담양군을 시작으로 6회에 걸쳐 개최된다.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인 ‘굿GOOD보러가자’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한 무대 위에서 펼치는 전통의 향연을 선보여 많은 이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에는 ‘세대를 넘어’라는 주제로 전남 담양군과 충북 단양군, 강원 정선군, 경기 오산시, 경남 의령군, 전북 김제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여러 세대를 지났지만, 세월에 닳지 않고 면면히 이어져 온 우리의 정체성이
국립민속국악원이 2010년 창극 '신(新)판놀음 열두마당'을 매월 마지막주에 개최되는 상설공연으로 총 12회의 창극을 마련하였다. '신판놀음 열두마당'은 옛 전통 판놀음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 무대로 옮겨온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브랜드 공연. 2010년에는 '명인명창, 창극을 만나다'라는 부제에 걸맞게 매회 새로운 테마로 명창, 명인 또는 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