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 Board, 이하 연준)은 3월 19일 밤 10시(한국시각) 600억달러 규모의 양자간 통화스왑계약(bilateral currency swap arrangements)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이번 통화스왑계약은 상설계약으로 맺어진 미 연준과 5개국 중앙은행 통화스왑계약에 더해 최근 급격히 악화된 글로벌 달러자금시장의 경색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이 스왑계약 기간은 오는 9월 17일까지 최소 6개월간 유지된다.한국은행은 통화스왑을 통해 조달한 미 달러화를 곧바로 공급할 계획이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15일(일) 오후1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금융위원장, 외교부 2차관, 해양수산부 차관이 참석했다.이 회의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민생 안정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정 총리는 업종과 기업 규모를 불문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고, 금융 부문에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증유
정세균 국무총리는 취임 이튿날인 1월 15일 “경제 활성화와 국민 통합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내각이 중심이 돼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열린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가가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에 임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각 부처에 “올 한해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매진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과감한 규제혁파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6일 최근 한국 경제 불안과 관련해 “정부는 엄중한 상황인식을 갖고 관계기관과 함께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기획재정부 방기선 차관보와 김회정 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금센터와 함께 합동점검반 회의를 개최하였다.방 차관보는 이날 “과도한 시장 불안은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방 차관보는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어,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코리안스피릿 특별연재- '개천절'을 온 국민이 즐기는 한민족 대축제일로기사 바로 보러 가기 ☞ [1] ‘개천절’ 사라질 위기…국민이 되살리다 1998년 대한민국은 6·25 이래 최대의 국난(國難)이라고 하는 '외환위기' 속에 모든 것을 줄여야 했다. 결혼식 규모도, 가족과의 외식도, 사교육비, 회식도 줄였다.1997년 11월 21일 정
동북아역사재단은 10일~11일 동 재단 11층 대회의실에서 ‘동아시아 지역 영토분쟁의 과거·현재·미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이명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은, ‘일․중간 센카쿠 제도 분쟁과 일본의 대응’ 논문을 발표했다.이 연구위원은 “센카쿠제도가 일본령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