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600억 달러 규모 통화수왑계약 체결
한미, 600억 달러 규모 통화수왑계약 체결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0.03.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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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 Board, 이하 연준)은 3월 19일 밤 10시(한국시각) 600억달러 규모의 양자간 통화스왑계약(bilateral currency swap arrangements)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통화스왑계약은 상설계약으로 맺어진 미 연준과 5개국 중앙은행 통화스왑계약에 더해 최근 급격히 악화된 글로벌 달러자금시장의 경색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이 스왑계약 기간은 오는 9월 17일까지 최소 6개월간 유지된다.

한국은행은 통화스왑을 통해 조달한 미 달러화를 곧바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달러화 수급불균형으로 환율 급상승을 보이는 국내 외환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주요국 중앙은행들과의 공조를 통해 금융시장 안정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미국 연준은 한국 이외에도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멕시코 중앙은행 및 싱가포르 통화청과도 동시에 스왑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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