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 예술축제인 제45회 서울연극제(집행위원장 박정의)가 ‘연극, 다(多)름으로 공존(共ZONE)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공식선정작 8편을 뽑았다.공식선정작 8편의 내용을 소개한다.1. 극단 김장하는날 (5. 31. ~ 6. 2.)“양잠을 장려하기 위하여 왕후가 친히 누에를 치는 것을 친잠이라 한다.궁궐 깊은 곳 친잠실에서 밤마다 여자의 비명소리가, 흐느낌이, 대나무 숲 사이로 바람소리를 타고 흘러나온다. 고통에 사무친 소리가...”윤과 동은 수년 간 편지로만 속마음을 전해 오며 일 년에 단 한 번 단옷날 만나는 동무
이 시대를 대표하는 뛰어난 예술성과 화제성을 지닌 연극 작품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서울의 대표 예술축제인 제45회 서울연극제(집행위원장 박정의)가 오는 5월 1일(수)부터 6월 30일(일)까지 61일간 대학로 일대를 비롯한 서울시 전역에서 개최된다.“연극, 다(多)름으로 공존(共ZONE)하다!”라는 슬로건에 알맞는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공식선정작 8편에 자유경연작 30편을 더해 어느 해보다 풍성한 서울연극제가 기대된다. 올해 서울연극제는 총 76편의 작품 중 1차 서류, 2차 PT‧실연 심사를 거쳐 공식선정작 8편을 최종 선정했
제8회 여성연극제는 작가전 선정작 〈혜석의 이름〉(작 황수아, 연출 방혜영), 그저 한 사람으로 인정받기를 바랐던 나혜석의 이야기를 9월 13일부터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에서 공연한다.2013년부터 (사)한국여성연극협회가 주최해온 여성연극제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하였고, 올해는 (사)한국여성연극협회가 창단 30주년을 맞이하여 어느 해보다 탄탄한 공연과 전시를 보여주고자 노력하였다.제8회 여성연극제는 8월 3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민송아트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4일까지 기획전, 연출가전, 작가전, 세대공감전으로 총 5팀의 공연
제9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 ‘도긴개긴’이 서울 종로구 혜화로 동숭무대소극장에서 6개의 단체에서 6 작품으로 참여하여 9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린다.극단동숭무대,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이 주최하고 동숭무대소극장이 주관하는 제9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은 진정한 연극예술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군더더기 없는 짧은 희곡으로 단편극의 묘미, 연극의 진수를 관객에게 소개하고자 한다.9월 21일부터 9월 23일까지 극단 동숭무대의 ‘절대사절’(작-선욱현, 연출-구은홍, 배우- 박범준, 강여진, 박영선)과 창작집단 지구옆동네의 ‘이탈’(작,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누구나 예술 프로젝트의 후원자가 될 수 있는 의 모금을 8월 2일(월)부터 20일(금)까지 진행한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는 예술가와 단체들이 온라인 기부 플랫폼을 통해 예술 프로젝트 운영에 필요한 금액을 설정하면 시민들이 소액 후원을 통해 이를 후원하는 크라우드 펀딩 사업이다. 목표 금액이 달성되면 서울문화재단이 추가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올해 는 연극, 미술, 음악, 영화, 출판, 무용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18건의 예술
서울 대학로 소극장 혜화당에서 3월 4일부터 29일까지 “2020 친일청산 페스티벌”이 열린다. 3.1운동 100+1주년을 맞아 소극장 혜화당과 친일청산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극단 민예, 연극집단 공외, 극단 평행, 극단 프로젝트그룹 연희공방이 참여한다.그 중 3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공연하는 연극집단 공외의 신작 은 역사학자 ‘임종국’이 친일파에 관한 책을 쓰다가 아버지의 친일행각을 알게 되고, 아버지의 이름도 책에 썼다는 것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연극 은
연극집단 반(反)이 새해를 맞아 제30회 정기공연으로 신작 창작초연 2인극 ‘페퍼는 나쁘지 않아’를 준비했다. 1월 9일부터 1월 19일(일)까지 소극장 공유(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303)에서 무대에 올린다.신작 ‘페퍼는 나쁘지 않아’는 연극집단 반의 ‘이혈’ ‘집을 떠나며’ 등으로 꾸준히 활동해 온 김지은 배우와 앞으로의 작업이 기대되고 촉망받는 작가 겸 배우, 이가을 배우가 만들어 낸 하모니이다.또한 연극집단 반에 대표 연출인 박장렬 연출과 이가을 작가의 2019년 ‘#엘렉트라’ 이후 두 번째 합작이라 재미와 감동이 더할 것으로
제39회 서울연극제(예술감독 최용훈)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28일 개막행사 ‘연극은 대학로다’로 시작을 알렸다. 개막행사 ‘연극은 대학로다’는 대학로를 지켜 온 중견 연극인,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는 젊은 연극인, 그리고 앞으로 대학로를 지킬 예비연극인들이 참여하여 퍼포먼스, 시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서울연극제 최용훈 예술감독과 서울연극협회 지춘성 부회장의 “제39회 서울연극제의 개막을 선포합니다”란 한 마디로 개막행사를 마쳤다. 개막행사 피날레에는 퍼포먼스를 관람하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열기가 뜨거웠다. 이 연극제는 5월 2
제7회 현대극페스티벌이 지난달 20일 개막, ‘감시와 응시’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극단C바이러스, 극단가변, 극단노을, 극단미로, 극단완자무늬, 극단주변인들, 극단창파, 서울연극앙상블, 연극집단 청춘오월당, 옐로우브릭 씨어터 10개 극단이 참여하여 오는 7월10일까지 각 극단이 3일에서 일주일씩 노을소극장과 예술공간 서울에서 공연한다.공연작품은 극단C바